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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은행4가지 시선

은행 해킹 정보 유출, 일주일 사이 여섯 곳이 공격받았다고? 🪪

KB 119명·하나 89명 정보 유출 고객 피해 발생땐 전액보상 방침

AI LENS 편집팀 · 입력 2026.10.03 07:16 · 약 4분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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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해킹 정보 유출, 일주일 사이 여섯 곳이 공격받았다고?

사진 ·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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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바쁘시면 여기까지만 읽어도 돼요

  1. 1신한은행에서 고객 약 2만 5,000명, KB국민은행 119명, 하나은행 89명의 개인정보가 각각 유출됐어요.
  2. 2우리·NH농협은행은 공격을 방어했고, 부산은행은 주요 공격을 막았으나 외주 개발 직원 11명 정보가 노출됐어요.
  3. 3신한은행 공격에는 AI 기반 자동화 도구가 쓰인 흔적이 발견돼 전문가들이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어요.
  4. 4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수사대가 2026-10-02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고, 공격 주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어요.

어떻게 볼까요?

취향대로 골라보세요 — 같은 기사를 네 가지 방식으로 만나요

은행 해킹 정보 유출, 일주일 사이 여섯 곳이 공격받았다고? 🪪

이름·주소·주민등록번호가 나갔어요. 거래 비밀번호는 아니에요

01/ 05은행 정보 유출 규모내 정보가 나간 건가요?

2026년 10월 2일, KB국민은행은 직원용 모바일 업무 지원 시스템에서 고객 119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어요. 이름, 전화번호, 주소, 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 등이에요. 하나은행에서도 고객 89명의 정보가 나갔어요. 주민등록번호와 성명, 주소, 이메일, 전화번호, 직장명까지 포함돼요. 앞서 신한은행은 약 2만 5,000명이었어요. 세 은행을 합쳐도 대상이 특정된 고객이고, 전체 고객이 대상은 아니에요. KB와 하나 모두 인터넷·모바일뱅킹 거래와는 무관하며, 피해가 생기면 전액 보상한다고 밝혔어요.

02/ 05유출 시점과 순서언제부터 벌어진 일이에요?

우리은행에 공격 시도가 있었던 기간이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예요. KB국민은행이 비정상 접근을 인지한 건 9월 30일 밤. 부산은행은 10월 1일 오후 9시. 경찰이 조사에 들어간 날이 10월 2일이에요. 사나흘 안에 벌어진 일이죠. 여기에 신한·하나·NH농협까지 더하면 여섯 곳이에요. 업계에서 같은 세력의 소행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는 이유가 이 날짜 묶음 때문이에요.

03/ 05AI 자동화 공격해커가 바뀐 거예요?

신한은행 사고에서 AI 기반 자동화 도구가 동원된 흔적이 나왔어요. 문종현 지니언스 시큐리티센터장은 링크드인에 "공격 추정 웹서버의 일부 HTML 제목에서 'ARTEX-自主渗透試控制台' 문자열이 확인됐다"며 "여러 위협 분석가들은 AI 기반 공격 자동화 도구가 활용됐을 가능성을 합리적으로 의심하고 있다"고 말했어요. 취약한 곳을 찾아보고, 어디로 들어갈지 경로를 짜는 일을 사람이 아니라 프로그램이 대신하는 방식이에요. 이 도구의 이름이 ARTEX AI예요. 중국어 기반이고, 오픈소스로 공개돼 있어요. 올해 중국 바이두 주도의 '에이전트+' 공방 능력 챌린지에서 우승 프로젝트로 소개된 바 있어요. 손규식 한양사이버대 교수는 "AI를 통해 공격 도구를 준비하고 운영하는 작업 상당 부분이 자동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어요.

04/ 05신한은행 보안 등급점수가 만점이었다고?

여기가 걸리는 대목이에요. 신한은행은 금융위원회 주관 '개인신용정보 관리 및 보호 실태 점검'에서 5년 연속 S등급, 100점을 받았어요. ISMS·ISMS-P와 ISO27001 같은 국내외 인증도 갖고 있어요. 점검도 했어요. 지난해 개인정보 처리 수탁사 보안을 점검하면서 대출모집법인 같은 주요 위험 업종을 집중적으로 봤다고 해요. 그런데 유출은 모집인용 간편조회 서비스에서 인증을 우회한 접근으로 일어났어요. 만점 받은 항목 밖이었던 거죠. 그래서 평가 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와요.

05/ 05전문가 진단그럼 누가 한 거예요?

아직 몰라요. 이상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이번 사건을 특정 국가의 소행이라고 단정하기에는 어렵다"라면서도 "정부·금융권의 AI 보안 위협 대응 노력에도 AI 기술과 이를 활용한 공격이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발전 중"이라고 지적했어요. 금융계의 한 고위 관계자는 "ARTEX AI가 신한은행 공격에 활용됐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집중적인 공격에 대한 배경을 찾아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가능성, 의심, 추측. 전문가들이 쓴 말이 다 이런 형태예요.

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유출된 항목에 거래 비밀번호나 계좌 잔액은 들어 있지 않아요. 나간 건 이름·주소·전화번호·주민등록번호 쪽이에요. 이 정보로 할 수 있는 건 송금이 아니라 "은행 직원입니다"라고 전화를 거는 일이에요. 각 은행은 유출 대상 고객에게 개별 통지하는 절차를 밟아요. 통지를 받지 않았는데 은행 이름으로 연락이 온다면, 그 번호로 답하지 말고 은행 대표번호로 직접 확인하면 돼요. 경찰 조사는 이제 시작 단계고, 공격 주체도 추가 피해 규모도 아직 발표되지 않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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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LEN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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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하나·부산은행에서 정보 유출이 잇따라 발생했다
KB국민은행은 9월 30일 밤 비정상 접근을 인지해 서버를 차단했다
신한은행 유출 규모는 고객 약 2만 5000명으로 가장 컸다
신한은행은 ISMS-P 등 인증을 보유했지만 인증 우회 접근을 막지 못했다
공격 추정 웹서버에서 ARTEX 관련 문자열이 확인됐다
ARTEX AI는 취약점 탐색을 자동화하는 오픈소스 공개 도구다
우리은행은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공격 시도를 방어했다
경찰은 2일 네 은행 유출 건에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핵심 정리

웹툰 대사 전문

  1. KB국민·하나·부산은행에서 정보 유출이 잇따라 발생했다
  2. KB국민은행은 9월 30일 밤 비정상 접근을 인지해 서버를 차단했다
  3. 신한은행 유출 규모는 고객 약 2만 5000명으로 가장 컸다
  4. 신한은행은 ISMS-P 등 인증을 보유했지만 인증 우회 접근을 막지 못했다
  5. 공격 추정 웹서버에서 ARTEX 관련 문자열이 확인됐다
  6. ARTEX AI는 취약점 탐색을 자동화하는 오픈소스 공개 도구다
  7. 우리은행은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공격 시도를 방어했다
  8. 경찰은 2일 네 은행 유출 건에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9. 핵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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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 듣는 브리핑

은행 해킹 정보 유출, 일주일 사이 여섯 곳이 공격받았다고? 🪪

서울경제 원문 기사(새 창으로 열립니다)
  1. 보안 점검에서 5년 연속 만점을 받은 은행이, 고객 정보 유출을 막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만점은 무엇을 측정한 걸까요.

  2.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입니다.

  3. 10월 3일 기준으로, 국내 주요 은행 여섯 곳에서 벌어진 일을 정리해보겠습니다.

  4.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 사이, 은행 보안 담당자들의 모니터링 화면을 상상해보시겠어요. 밤 아홉 시, 비정상 접근 알림이 뜹니다. 하나가 아니었습니다.

  5. KB국민은행은 9월 30일 밤에 외부 접근을 인지한 직후 해당 서버와 접근 경로를 차단했습니다. 그런데도 고객 119명의 이름과 전화번호, 주소가 빠져나갔습니다.

  6. 차단이 늦었던 게 아닙니다. 인지와 차단 사이의 그 짧은 시간에 이미 끝나 있었던 거죠.

  7. 하나은행에서는 영업지원시스템에 외부 해킹 에이전트가 접근했습니다. 89명의 정보가 나갔습니다. 부산은행은 주요 공격을 막아냈지만 외주 직원 열한 명의 정보가 웹페이지로 노출됐습니다.

  8.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은 공격을 받았고, 방어했습니다.

  9. 한 은행의 실수로 보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짧은 기간에, 여러 곳에, 동시에.

  10. 업계에서는 동일 세력의 소행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오는 상황입니다.

  11. 여기서 눈여겨볼 대목이 있습니다.

  12. 지니언스 시큐리티센터의 문종현 센터장은 링크드인에 공격 추정 웹서버에서 '아텍스'라는 문자열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어 기반의 공격 자동화 시스템인데요, 오픈소스로 공개돼 있습니다. 누구나 가져다 쓸 수 있다는 뜻입니다.

  13. 작년에는 중국 바이두가 주도한 공방 능력 대회에서 우승 프로젝트로 소개됐습니다.

  14. 손규식 한양사이버대 교수는 AI를 통해 공격 도구를 준비하고 운영하는 작업 상당 부분이 자동화됐다고 말했습니다. 사람이 하나하나 찾던 작업을, 도구가 대신 돌리는 셈이죠.

  15. 다만 다른 측면도 있습니다.

  16. 신한은행은 가장 많은 정보가 유출된 곳입니다. 약 이만 오천 명. 그런데 이 은행은 금융위원회 주관 개인신용정보 관리 실태 점검에서 5년 연속 만점을 받았습니다.

  17. 아이에스엠에스-피를 포함해 국내외 인증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개인정보 처리 수탁사 보안을 점검하면서 대출모집법인을 집중 점검하기도 했습니다.

  18. 그런데 유출은 모집인용 간편조회 서비스에서 일어났습니다. 인증을 우회한 접근이었습니다.

  19. 점검 항목에는 있었고, 뚫린 건 그 바깥이었던 겁니다.

  20. 그래서 전반적인 평가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21. 이상근 고려대 교수는 이번 사건을 특정 국가의 소행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전제하면서도, 정부와 금융권의 대응 노력에도 AI 기술과 이를 활용한 공격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2.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수사대는 신한·KB국민·하나·부산은행의 잇단 정보 유출과 관련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23. 아직 남은 질문이 있습니다. 왜 이 시기에, 왜 한꺼번에였는지. 그리고 인증을 통과한 체계가 실제 공격 앞에서 어디까지 유효한지.

  24. 조사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부분입니다.

  25. 정리하면, 오늘 핵심은 이겁니다. 공격 속도가 점검 주기보다 빨라졌다는 점입니다. 1년에 한 번 확인하는 체계와, 자동으로 계속 두드리는 도구 사이의 간격이 드러난 사안입니다.

  26. 각 은행은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거래와는 무관하다고 밝혔고, 손실이 발생할 경우 전액 보상할 방침입니다. 정보 유출 여부가 궁금하다면 거래 은행 고객센터에 확인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27.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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