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은 외국인 전용이에요. 우리가 체감하는 건 붐비는 명동 쪽이죠
01/ 05국경절 연휴 기간언제, 며칠이에요?
1일 공개된 중국 관광컨설팅기업 드래곤트레일인터내셔널의 '2026년 황금연휴 중국인 해외여행 전망'에 따르면, 올해 국경절은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이어져요. 중국에서 1년 중 가장 긴 연휴예요. 이 조사에서 해외여행을 계획한 중국인들이 가장 가고 싶은 곳으로 꼽은 나라가 한국이었어요. 20.1%. 2위 싱가포르가 6.6%, 3위 일본이 6.0%였으니 격차가 세 배 넘게 벌어졌어요. 할인 행사 자체는 외국인 고객 대상이라 우리가 쓸 수는 없어요. 다만 그 주에 어디가 붐빌지는 미리 알 수 있죠.
02/ 05방한 중국인 추이작년에도 이랬어요?
지난해 국경절이 낀 10월, 방한 중국인은 47만 2,477명이었어요. 그 전해 같은 달 39만 2,230명에서 20.5% 늘어난 숫자예요. 올해는 여행 의향 자체가 달라요. 연휴에 해외로 나가겠다는 중국인 비중이 지난해 35% → 올해 54%. 절반을 넘겼어요. 한 해 만에 생긴 흐름이 아니라는 뜻이에요. 방문자 수가 먼저 늘고, 그 다음 해에 나갈 의향이 더 늘고, 유통가가 거기에 맞춰 준비를 당긴 순서죠.
03/ 05중국인 관광소비 비중유통가는 왜 이렇게 움직여요?
백화점과 면세점이 한 나라 손님에게 이렇게 집중하는 이유는 비중 때문이에요. 한국관광공사 집계로, 전체 외국인이 한국에서 쓴 돈 가운데 중국인이 차지한 몫이 2025년 8월 12.5%에서 2026년 8월 29.9%로 올랐어요. 1년 만에 거의 세 배죠. 연휴에 쏠리는 정도도 뚜렷해요. 신세계백화점의 지난해 국경절 기간 중국인 매출은 직전 주보다 66% 늘었어요. 같은 기간 전체 외국인 매출 증가율은 12.5%. 편의점 CU에서는 지난해 중국인 관광객 매출의 30%가 중추절과 국경절이 몰린 9~11월 석 달에 집중됐어요. 그래서 혜택이 몰리는 곳도 결제 수단 쪽이에요. 중국인 관광객이 주로 쓰는 카드·결제망의 이름이 유니온페이, 중국의 음식·상점 리뷰 플랫폼 이름이 따종디엔핑이에요.
04/ 05행사 내용그래서 어디서 무슨 행사를 해요?
백화점 쪽은 결제사와 묶은 사은 혜택이 많아요. 롯데백화점은 10월 11일까지 '글로벌 쇼핑위크'를 열고, 유니온페이 QR로 결제하면 10% 사은에 선착순 10% 추가 할인을 줘요. 따종디엔핑에서는 10월 한 달간 본점·잠실점·부산본점 식음료 매장에서 쓸 수 있는 5,000원 쿠폰을 뿌려요.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면세점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2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신세계 글로벌 쇼핑 페스타'를 열고 브랜드별 최대 20% 할인을 줘요. 현대백화점은 10월 25일까지 50여 개 패션 브랜드에서 쓸 수 있는 최대 30% 쿠폰을 주고, 더현대 서울에서는 연휴 중 나흘간 궁중복식 퍼레이드도 해요. 편의점은 재고 쪽을 손봤어요. GS25는 인천공항 주변과 명동 등 1,200개 점포에 중국어 안내 카드를 붙이고, 공항 점포에는 바나나맛 우유·그릭요거트 같은 인기 상품 재고를 평소의 2배 이상 확보했어요.
05/ 05업계 전망연휴 끝나면 어떻게 돼요?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브랜드 프로모션은 물론 결제 혜택, 상품권 사은도 한데 모아 외국인 고객들의 쇼핑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어요. 연휴 뒤를 보는 이야기도 나와요.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국경절 이후에도 중국 고객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와 차별화된 단독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번 주만의 행사로 끝내지 않겠다는 쪽이죠.
이번 주에 인천공항이나 명동, 백화점 면세 층을 지날 일이 있으면 사람이 평소보다 많을 수 있어요. 7일까지예요. 일부 행사는 10월 25일까지 이어지니, 그 기간 내내 관광객 동선이 겹치는 곳은 붐빌 수 있고요. 올해 실제로 몇 명이 왔고 매출이 얼마나 늘었는지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어요. 지금 나온 숫자는 전망과 지난해 기록이에요. --
다 읽었어요
약 4분 분량의 오늘 레터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AI LENS 편집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