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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 유통·생활4가지 시선

반려동물 맞춤 추천 서비스, 10가구 중 3가구가 쓰는 시장이 됐네요 🐾

[진화하는 반려동물 시장 공략법] 네이버, 품종·나이 등록하면 맞춤 추천등록 고객 주문 2.5배로 늘어 재구매율 70%대…단골효과 뚜렷 쿠팡은 수의사 문진 거쳐 사료 추천 이마트·롯데마트 고령펫 상품 확대

AI LENS 편집팀 · 입력 2026.10.02 08:30 · 약 4분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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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맞춤 추천 서비스, 10가구 중 3가구가 쓰는 시장이 됐네요

사진 ·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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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바쁘시면 여기까지만 읽어도 돼요

  1. 1네이버플러스 스토어 '펫 바우처' 등록 회원 수가 2026년 8월 기준 연초 대비 약 50% 늘었어요.
  2. 2쿠팡은 2023년부터 수의사가 사료를 추천하는 '로켓펫닥터'를 운영하고 있어요.
  3. 3농림축산식품부 조사에서 국내 가구의 29.2%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집계됐어요.
  4. 4농식품부는 관련 산업이 2024년 약 10조 2,000억 원에서 2034년 약 23조 원으로 커질 것으로 봐요.

어떻게 볼까요?

취향대로 골라보세요 — 같은 기사를 네 가지 방식으로 만나요

반려동물 맞춤 추천 서비스, 10가구 중 3가구가 쓰는 시장이 됐네요 🐾

품종·나이만 넣어도 추천이 달라져요. 그 정보, 어디로 가는지도 봐야 해요

01/ 05반려동물 맞춤 추천지금 뭐가 달라졌어요?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2025년 4월에 내놓은 '펫 바우처' 회원 수가 올해 8월 기준 연초 대비 약 50% 늘었어요. 품종·나이·체중·건강 상태를 등록하면 그에 맞는 상품과 혜택을 보여주는 서비스예요. 회원 1인당 평균 주문 건수는 비회원의 2.5배였고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의 펫 카테고리 재구매율은 70%를 넘었다고 해요. 정보를 넣은 쪽이 더 많이, 더 자주 사요. 유통사가 이 칸을 계속 늘리는 이유가 여기 있어요.

02/ 05펫 시장 규모 추이언제부터 이렇게 커졌어요?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2월 처음 국가승인통계로 발표한 조사에서 국내 가구의 29.2%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나왔어요. 10가구 중 3가구예요. 산업 규모 쪽은 이렇게 움직여요. 2024년 75억 달러(약 10조 2,000억 원) → 2034년 169억 달러(약 23조 원). 농식품부는 이 기간 연평균 8.5%씩 자랄 것으로 봐요. 틈새로 취급되던 구간이 아니라는 뜻이죠. 유통사가 별도 조직과 상품을 붙일 만한 크기가 됐어요.

03/ 05유통사 맞춤 전략품종만 넣는데 왜 전략이에요?

같은 사료 코너를 보여주더라도, 아홉 살 소형견을 키우는 집과 두 살 고양이를 키우는 집에 같은 상품을 띄우면 안 팔려요. 그래서 등록 정보를 받아 상품을 가려 보여줘요. 이렇게 쌓인 정보가 브랜드사 쪽 판단으로도 넘어가요. '네이버 펫' 카테고리에서 브랜드사가 직접 운영하는 매장 수는 지난해보다 약 30% 늘었고, 이 매장들의 거래액은 일반 판매자 매장보다 8배 많았어요. 쿠팡 쪽은 사람이 끼어 있어요. 2023년 도입한 '로켓펫닥터'는 나이·체중·체형과 배변 상태, 병원 진료 이력을 입력하면 수의사가 사료와 영양제를 골라 줘요. 추천 근거와 주요 성분, 칼로리, 알레르기 유발 성분 여부를 리포트로 알려줘요.

04/ 05양육비와 병원비지갑은 어디서 열리고 있어요?

한 마리당 월평균 양육비는 12만 1,000원이에요. 이 중 병원비가 약 31%인 3만 7,000원. 별도 조사인 '2025년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에서는 반려견·반려묘 양육자의 최근 1년 내 동물병원 이용 경험이 95.1%로 집계됐어요. 거의 전부가 병원에 간 적이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유통사들이 병원 쪽으로 손을 뻗어요. 쿠팡은 동물병원 중심으로 유통돼 일반 오픈마켓에서 다루기 어려웠던 수의사 전용·처방식 사료와 영양 제품까지 판매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어요. 유통업계에 따르면 수의사협회 등과 협업해 입점을 논의하고 있다고. 지출이 가장 큰 칸을 가져오려는 움직임이에요.

05/ 05고령 반려동물 상품나이 든 아이는 어때요?

여기는 대형마트 쪽이 움직였어요. 이마트는 올 6월 DB손해보험과 '올라 펫보험'을 내놓고 신규 가입 연령을 12세까지 올렸어요. 주요 펫보험이 만 8~10세 이하로 가입을 제한하는 것과 비교하면 문턱이 낮아진 거죠. 슬개골·고관절 질환은 가입 90일 뒤부터 보장하도록 해, 일부 기존 상품보다 보장 개시 시점을 앞당겼어요. 롯데마트는 올해 고령 반려동물 전용 사료와 간식 같은 연령별 상품을 중심으로 PB '콜리올리' 상품군을 기존 50여 종에서 70여 종까지 늘려요. 프리미엄 펫 PB의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늘었어요. 유통업계 관계자는 "과거 틈새시장으로 여겨졌던 펫 시장이 이제는 유통사가 별도 상품과 서비스를 기획해야 하는 주요 소비시장으로 커졌다"고 설명했어요.

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입력해 둔 정보가 오래됐다면 한 번 고쳐 두는 게 실제로 달라져요. 나이와 체중이 바뀌면 추천되는 사료군도 바뀌고, 보험은 가입 연령 상한이 걸려 있으니 지금 몇 살인지가 가입 가능 여부를 가릅니다. 쿠팡의 수의사 전용 제품 입점은 아직 논의 단계예요. 어느 브랜드가 언제 들어오는지는 발표되지 않았어요. 추천 리포트가 납득되지 않으면, 결국 다니는 동물병원 진료 기록이 기준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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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LEN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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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가구 중 3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웁니다. 유통업계는 이제 구색 확대만으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지난해 4월 '펫 바우처'를 내놨습니다. 품종과 나이, 건강 상태를 받아 상품을 골라주는 서비스입니다.
한 마리 월평균 양육비는 12만 1000원. 이 가운데 3만 7000원, 약 31%가 병원비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조사입니다.
반려견·반려묘 양육자의 95.1%가 최근 1년 안에 동물병원을 다녀왔습니다. 동물복지 국민의식조사 결과입니다.
쿠팡은 2023년 로켓펫닥터를 도입해 수의사 추천을 붙였습니다. 수의사 전용·처방식 제품 입점은 아직 논의 단계입니다.
이마트는 6월 DB손해보험과 '올라 펫보험'을 선보였습니다. 신규 가입 연령을 12세까지, 슬개골·고관절은 90일 뒤부터 보장합니다.
롯데마트는 PB '콜리올리' 상품군을 50여 종에서 70여 종으로 늘립니다. 고령 반려동물용 사료와 간식이 중심입니다.
농식품부는 관련 산업이 2034년 169억 달러까지 연 8.5% 성장할 것으로 봅니다. 틈새가 주요 소비시장으로 옮겨 앉는 중입니다.

웹툰 대사 전문

  1. 10가구 중 3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웁니다. 유통업계는 이제 구색 확대만으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2.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지난해 4월 '펫 바우처'를 내놨습니다. 품종과 나이, 건강 상태를 받아 상품을 골라주는 서비스입니다.
  3. 한 마리 월평균 양육비는 12만 1000원. 이 가운데 3만 7000원, 약 31%가 병원비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조사입니다.
  4. 반려견·반려묘 양육자의 95.1%가 최근 1년 안에 동물병원을 다녀왔습니다. 동물복지 국민의식조사 결과입니다.
  5. 쿠팡은 2023년 로켓펫닥터를 도입해 수의사 추천을 붙였습니다. 수의사 전용·처방식 제품 입점은 아직 논의 단계입니다.
  6. 이마트는 6월 DB손해보험과 '올라 펫보험'을 선보였습니다. 신규 가입 연령을 12세까지, 슬개골·고관절은 90일 뒤부터 보장합니다.
  7. 롯데마트는 PB '콜리올리' 상품군을 50여 종에서 70여 종으로 늘립니다. 고령 반려동물용 사료와 간식이 중심입니다.
  8. 농식품부는 관련 산업이 2034년 169억 달러까지 연 8.5% 성장할 것으로 봅니다. 틈새가 주요 소비시장으로 옮겨 앉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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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 듣는 브리핑

반려동물 맞춤 추천 서비스, 10가구 중 3가구가 쓰는 시장이 됐네요 🐾

서울경제 원문 기사(새 창으로 열립니다)
  1. 반려동물 병원비가 한 달 양육비의 3분의 1을 차지한다는 통계. 유통업계가 여기서 무엇을 본 걸까요.

  2.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입니다. 어제, 10월 1일 유통업계 소식을 기준으로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3. 한 번 상상해보시겠어요. 반려견을 데리고 동물병원을 나서는 길. 손에는 처방받은 사료 이름이 적힌 종이가 들려 있습니다. 집에 돌아와 검색해보니, 그 사료는 일반 쇼핑몰에서 잘 보이지 않습니다.

  4. 이런 경험을 한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2월 처음 국가승인통계로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반려견과 반려묘를 키우는 사람 가운데 최근 1년 안에 동물병원을 다녀온 비율이 95%를 넘었습니다. 거의 전부라고 봐도 됩니다.

  5. 그런데 병원에서 들은 이야기와, 쇼핑할 때 보는 상품 목록 사이에는 틈이 있었습니다. 품종이 다르고, 나이가 다르고, 어디가 아픈지가 다릅니다. 그런데 화면에는 다들 같은 상품이 떴습니다.

  6. 유통업계가 이 틈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7.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지난해 4월 '펫 바우처'라는 서비스를 내놨습니다. 품종과 나이, 체중, 건강 상태를 등록하면 그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주는 방식입니다. 회원 수는 올해 8월 기준으로 연초 대비 절반 가까이 늘었습니다.

  8. 더 눈여겨볼 대목은 따로 있습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이 서비스에 정보를 등록한 회원은, 등록하지 않은 사람보다 주문을 두 배 반 가까이 많이 했습니다. 정보를 한 번 입력했다는 것, 그게 구매로 이어졌다는 겁니다.

  9. 쿠팡은 2023년부터 '로켓펫닥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나이와 체중, 배변 상태, 병원 진료 이력을 넣으면 수의사가 사료와 영양제를 추천해주는 방식입니다. 추천 근거와 성분, 알레르기 유발 여부까지 리포트로 알려줍니다.

  10.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가려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동물병원을 통해서만 유통되던 수의사 전용 제품, 처방식 사료를 들여오는 방안을 수의사협회 등과 논의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11. 이 이야기는 젊은 반려동물에만 해당하지 않습니다.

  12. 대형마트 쪽은 나이 든 반려동물을 보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올 6월 DB손해보험과 함께 펫보험을 내놓으면서, 신규 가입 연령을 열두 살까지 열었습니다. 주요 펫보험이 여덟 살에서 열 살 이하로 제한해온 것과 비교하면 문턱을 낮춘 겁니다.

  13. 슬개골, 고관절 질환도 가입 90일 뒤부터 보장하도록 했습니다. 일부 기존 상품보다 보장이 시작되는 시점을 앞당겼습니다. 나이 든 반려동물을 둔 사람에게는 체감이 다를 수 있는 대목이죠.

  14. 롯데마트는 자체브랜드 '콜리올리'의 상품군을 올해 50여 종에서 70여 종까지 늘리고 있습니다. 고령 반려동물 전용 사료와 간식이 중심입니다. 프리미엄 제품군의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4% 늘었습니다. 폭발적인 숫자는 아닙니다. 다만 방향은 분명합니다.

  15. 다만 다른 측면도 있습니다.

  16. 업계가 공략하려는 그 지점이, 가장 민감한 영역이라는 겁니다. 사료와 영양제는 반려동물이 매일 먹는 것입니다. 병원에서만 다루던 처방식이 일반 쇼핑 화면으로 넘어오는 일은, 편리함과 책임의 문제를 동시에 데려옵니다.

  17. 농식품부 조사에서 한 마리당 월평균 양육비 가운데 병원비가 약 31%를 차지했습니다. 이 돈이 어디로 흐를지를 두고, 유통 채널과 병원 사이의 경계가 다시 그려지는 중입니다.

  18. 농식품부는 국내 반려동물 연관 산업이 2024년 10조 원대에서 2034년 23조 원 수준으로, 연평균 8.5%씩 커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10년 뒤를 보고 지금 자리를 잡는 움직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9. 남는 질문은 이겁니다. 맞춤형 추천이라는 건, 결국 반려동물의 건강 정보를 유통사에 넘기는 일입니다. 그 정보가 더 나은 선택으로 돌아올지, 더 많은 구매로 돌아올지. 이건 아직 답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20. 정리하면, 오늘 핵심은 이겁니다. 유통업계가 반려동물 시장에서 바꾸려는 건 상품의 개수가 아니라, 상품을 고르는 방식입니다.

  21.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과거 틈새시장으로 여겨졌던 펫 시장이 이제는 유통사가 별도로 상품과 서비스를 기획해야 하는 주요 소비시장으로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추천을 받기 전에, 무엇을 입력하고 있는지 한 번 보시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22.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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