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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 유통·생활4가지 시선

“장롱 속 포켓몬 카드 꺼냈다”…중고거래 ‘수집 열풍’ 뜬다

컬렉터블 시장 이끄는 포켓몬 카드 2030 중심으로 거래량·거래액 급증 희소성에 고가 중고품 시장도 형성

AI LENS 편집팀 · 입력 2026.10.03 12:30 · 약 4분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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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 속 포켓몬 카드 꺼냈다”…중고거래 ‘수집 열풍’ 뜬다

사진 · 서울경제

기사 원문 보기(새 창으로 열립니다)

핵심 요약

바쁘시면 여기까지만 읽어도 돼요

  1. 12026년 9월 1~27일 번개장터의 포켓몬 관련 매물 등록은 전년 동기 대비 282% 늘었어요.
  2. 2같은 기간 당근의 포켟몬 관련 실제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400% 증가했어요.
  3. 3번개장터 컬렉터블 카테고리 월 거래액은 2026년 8월 180억 원으로 2025년 1월(90억 원)의 두 배가 됐어요.
  4. 4번개장터 트레이딩카드 점유율은 포켓몬 카드가 47.1%로 K팝 포토카드를 제쳤어요.

어떻게 볼까요?

취향대로 골라보세요 — 같은 기사를 네 가지 방식으로 만나요

“장롱 속 포켓몬 카드 꺼냈다”…중고거래 ‘수집 열풍’ 뜬다

포켓몬 카드 중고거래, 2030이 2,760만 원짜리까지 사들이고 있다고? 🃏 30주년 확장팩이 나온 9월, 당근에서 거래량이 400% 뛰었어요

01/ 05포켓몬 카드 중고거래숫자가 얼마나 늘었어요?

2026년 10월 4일 번개장터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1~27일 포켓몬 관련 매물 등록이 전년 동기 대비 282% 늘었어요. 같은 기간 검색 이용자도 150% 증가했고요. 당근 쪽은 더 셉니다. 같은 기간 포켓몬 관련 게시글이 488% 늘고, 검색량은 272%, 실제 거래량은 400% 증가했어요. 올려놓는 사람도 늘고 사는 사람도 늘었다는 뜻이에요. 한쪽만 늘면 가격만 흔들리는데, 지금은 양쪽이 같이 커지고 있어요.

02/ 05트레이딩카드 점유율K팝 포토카드를 제쳤다고?

번개장터 트레이딩카드 전체에서 포켓몬 카드 점유율은 47.1%예요. 기존 1위는 K팝 포토카드였어요. 트레이딩카드라는 칸 안에서 1위가 바뀐 거죠. 아이돌 포토카드를 모으던 흐름이 수집 시장의 주류였는데, 그 자리를 다른 IP가 가져갔어요. 시점도 겹쳐요. 지난달 16일 포켓몬 카드게임 30주년 기념 확장팩이 전 세계에서 동시 발매됐어요. 새 물량이 한꺼번에 풀리면 중고 매물과 검색이 같이 움직입니다.

03/ 052030 구매층어린이 시장이 아니라고요?

번개장터에서 올해 1~9월 컬렉터블 상품을 산 이용자 가운데 20대가 40.2%로 가장 많았어요. 거래액 기준으로는 30대가 34.4%로 가장 높았죠. 사람 수로는 20대, 쓴 돈으로는 30대. 이 두 줄이 같은 얘기를 해요. 한 사람이 쓰는 금액이 30대에서 더 크다는 뜻이니까요. 당근에서도 비슷했어요. 지난달 10~27일 포켓몬 관련 상품 구매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30대가 가장 많고 20대와 40대가 뒤를 이었어요. 10대는 4위, 50대는 5위였습니다. 업계는 그 IP를 어릴 때부터 소비해온 세대가 2030이 되면서 시장이 함께 커진 것으로 봐요.

04/ 05고가 거래 시장2,760만 원은 무슨 카드예요?

구매력을 갖춘 성인층이 들어오면서, 희소성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고가 거래가 따로 생겼어요. 번개장터에는 2,760만 원에 달하는 PSA 10등급 카드도 올라와 있어요. 카드 상태를 10점 만점으로 매기는 미국 감정 기관의 최고 등급인데, 이 감정 기관의 이름이 PSA예요. 실제로 팔린 값은 따로 봐야 해요. 최근 1년간 번개장터에서 거래된 빈티지 포켓몬 상품 중 최고가는 2000년 발매된 한국 초판 썬더 카드로 600만 원이었어요. 1999년 초판 1세대 띠부씰 전종 세트는 214만 원에 팔렸습니다. 올려둔 값과 팔린 값은 다른 숫자예요.

05/ 05컬렉터블 시장 전망플랫폼은 뭐라고 하나요?

번개장터 기준 컬렉터블 카테고리 월 거래액은 2026년 8월 180억 원이에요. 키덜트·트레이딩카드·수집품·스타굿즈를 합한 금액으로, 2025년 1월 90억 원의 두 배죠. 중고거래 플랫폼 관계자는 "개인의 취향에서 출발한 수집 활동이 거래로 연결되면서 컬렉터블이 리커머스 시장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국내 수집가의 물건이 해외 수집가에게 거래되는 글로벌 리커머스 흐름으로도 확장되는 추세"라고 말했어요. 플랫폼이 보는 다음 단계는 국내가 아니라 국경 밖이라는 뜻이에요.

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서랍의 그 상자를 꺼낼 생각이라면, 올라온 가격과 실제로 팔린 가격을 따로 확인하면 돼요. 번개장터 최고가 매물은 2,760만 원이지만 최근 1년 실거래 최고가는 600만 원이었어요. 플랫폼별로 수치 차이가 큰 것도 염두에 둘 일이에요. 같은 기간인데 등록은 282%, 거래량은 400%로 갈렸으니까요. 상품별 시세를 정리한 공식 집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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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LEN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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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포켓몬 매물 등록이 전년 대비 282% 늘었다
당근은 같은 기간 게시글이 488% 급증했다
당근의 포켓몬 실제 거래량은 400% 증가했다
9월 16일 30주년 기념 확장팩이 전 세계 동시 발매됐다
포켓몬 카드가 점유율 47.1%로 K팝 포토카드를 제쳤다
번개장터 1~9월 컬렉터블 구매자 중 20대가 40.2%로 최다였다
거래액 기준으로는 30대가 34.4%로 가장 높았다
컬렉터블 거래액은 8월 180억 원으로 지난해 1월의 두 배가 됐다
핵심 정리

웹툰 대사 전문

  1. 9월 포켓몬 매물 등록이 전년 대비 282% 늘었다
  2. 당근은 같은 기간 게시글이 488% 급증했다
  3. 당근의 포켓몬 실제 거래량은 400% 증가했다
  4. 9월 16일 30주년 기념 확장팩이 전 세계 동시 발매됐다
  5. 포켓몬 카드가 점유율 47.1%로 K팝 포토카드를 제쳤다
  6. 번개장터 1~9월 컬렉터블 구매자 중 20대가 40.2%로 최다였다
  7. 거래액 기준으로는 30대가 34.4%로 가장 높았다
  8. 컬렉터블 거래액은 8월 180억 원으로 지난해 1월의 두 배가 됐다
  9. 핵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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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 듣는 브리핑

“장롱 속 포켓몬 카드 꺼냈다”…중고거래 ‘수집 열풍’ 뜬다

서울경제 원문 기사(새 창으로 열립니다)
  1. 어린 시절 모으던 카드가, 지금은 수백만 원에 거래됩니다. 이게 추억일까요, 아니면 시장일까요.

  2.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입니다.

  3. 10월 4일 기준으로, 중고거래 플랫폼들이 내놓은 수집품 거래 데이터를 짚어보겠습니다.

  4. 서랍 깊은 곳. 먼지 쌓인 신발 상자.

  5. 그 안에 비닐로 싸둔 카드 몇 장이 있습니다. 1999년에 모았던 것들이죠. 버리지 못했습니다. 버릴 이유도 없었고요.

  6. 그런데 올해, 이 상자를 다시 꺼내 든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7. 번개장터에 따르면, 지난달 포켓몬 관련 매물 등록이 1년 전보다 세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당근에서는 실제 거래량이 다섯 배가 됐습니다.

  8. 왜 지금일까요.

  9. 지난달 16일, 포켓몬 카드게임 30주년 기념 확장팩이 전 세계에서 동시 발매됐습니다. 30주년이라는 건, 1990년대에 이걸 처음 손에 쥐었던 아이들이 이제 서른을 넘겼다는 뜻이기도 하죠.

  10. 흥미로운 건 구매층입니다.

  11. 번개장터 집계로, 올해 컬렉터블 상품을 산 사람 중 20대가 가장 많았습니다. 그런데 돈을 많이 쓴 쪽은 30대였습니다. 당근 분석에서도 30대가 1위였고, 10대는 4위에 그쳤습니다.

  12. 아이들의 놀이가 아니라는 겁니다.

  13. 번개장터 트레이딩카드 전체에서 포켓몬 카드 점유율은 절반에 가깝습니다. 원래 1위였던 K팝 포토카드를 넘어섰습니다.

  14. 다만 다른 측면도 있습니다.

  15. 번개장터에는 2760만 원짜리 카드도 올라와 있습니다. PSA 10등급. 미국 감정 기관이 카드 상태를 10점 만점으로 매기는데, 그 최고 등급입니다.

  16. 최근 1년간 실제로 거래된 빈티지 상품 중 최고가는 2000년 발매된 한국 초판 썬더 카드, 600만 원이었습니다. 1999년 1세대 띠부씰 전종 세트는 214만 원에 팔렸습니다.

  17. 추억을 모으는 일과, 등급과 시세를 따지는 일. 같은 카드를 두고 두 가지 행위가 겹쳐 있습니다.

  18. 번개장터 집계로, 컬렉터블 카테고리 월 거래액은 지난해 초 대비 두 배로 커졌습니다.

  19. 중고거래 플랫폼 관계자는 "개인의 취향에서 출발한 수집 활동이 거래로 연결되면서 컬렉터블이 리커머스 시장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수집가의 물건이 해외 수집가에게 넘어가는 흐름으로도 확장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0. 그러면 남는 질문이 있습니다.

  21. 취향에서 시작된 시장이 가격을 중심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 처음의 그 취향은 어디로 가는가. 지금 상자를 꺼내는 사람은 추억을 꺼내는 걸까요, 자산을 꺼내는 걸까요.

  22. 플랫폼 데이터는 거래 건수를 보여줍니다. 그 안의 동기까지는 보여주지 않습니다.

  23. 정리하면, 오늘 핵심은 이겁니다.

  24. 포켓몬 카드 거래가 늘어난 건, 아이들이 늘어서가 아닙니다. 그 카드를 모았던 아이들이 구매력을 갖춘 어른이 됐기 때문입니다.

  25. 고가 거래를 고려하신다면, 감정 등급과 시세 이력을 확인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플랫폼별 거래 보호 절차도 미리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26.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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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 속 포켓몬 카드 꺼냈다”…중고거래 ‘수집 열풍’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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