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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 유통·생활4가지 시선

펫푸드 시장 2조 5000억, 정부는 국산이 얼마인지 모른다고? 🐕

국내 펫푸드 시장 5년새 급성장 10.65억 달러→17.83억 달러로 무역수지 2015년 이후 계속 ‘적자’

AI LENS 편집팀 · 입력 2026.10.04 13:03 · 약 3분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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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푸드 시장 2조 5000억, 정부는 국산이 얼마인지 모른다고?

사진 ·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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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바쁘시면 여기까지만 읽어도 돼요

  1. 1국내 펫푸드 시장은 2020년 10억 6480만 달러에서 지난해 17억 8300만 달러로 5년간 67.4% 커진 것으로 추정돼요.
  2. 2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시장의 수입산 점유율에 대해 "관련 자료 없음"이라고 국회에 답변했어요.
  3. 3지난해 펫푸드 수입액 3억 4250만 달러는 수출액 1억 6050만 달러의 2배를 넘고, 무역수지는 2015년 이후 11년 연속 적자예요.
  4. 4해외수출산업화 예산은 2024년 18억 4000만 원에서 지난해 90억 9500만 원으로 늘었지만, 종합 육성전략은 아직 제출되지 않았어요.

어떻게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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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푸드 시장 2조 5000억, 정부는 국산이 얼마인지 모른다고? 🐕

시장은 5년에 67% 커졌는데, 점유율 통계는 "자료 없음"이에요

01/ 05펫푸드 시장 규모정부가 모른다는 게 뭐예요?

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받은 자료가 공개됐어요. 국내 펫푸드 시장은 지난해 17억 8300만 달러로 추정돼요. 지난해 환율로 바꾸면 2조 5000억 원이에요. 모르는 건 규모가 아니라 구성이에요. 국산이 얼마고 수입산이 얼마인지를 묻자 농식품부는 "관련 자료 없음"이라고 답했어요. 사료를 사는 쪽에서는 당장 값이 달라지는 소식이 아니에요. 다만 국산 제품을 고르고 싶어도, 그 선택이 시장에서 어떤 크기인지는 아무도 집계하지 않고 있다는 뜻이에요.

02/ 05펫푸드 시장 추이얼마나 빨리 커진 거예요?

2020년에는 10억 6480만 달러였어요. 지난해는 17억 8300만 달러 → 5년 만에 67.4% 늘었어요. 한두 해 반짝한 흐름이 아니라는 뜻이죠. 반려동물을 기르는 집이 늘어난 속도만큼 사료와 간식 시장이 함께 커졌고, 그 사이 정부 예산 항목도 새로 생겼어요. 시장은 꾸준히 올라갔는데, 그 시장을 설명하는 표는 5년 전과 같은 상태로 비어 있어요.

03/ 05기초 통계 공백점유율을 모르면 뭐가 문제예요?

산업을 키우려면 먼저 어디가 약한지를 알아야 해요. 국산 제품이 시장의 몇 퍼센트를 쥐고 있는지, 수입산이 어느 가격대를 가져갔는지가 그 출발점이에요. 이 숫자가 있어야 어떤 품목에 연구개발비를 넣을지, 어느 가격대에서 국산이 밀리는지를 따질 수 있어요. 이렇게 산업의 뼈대를 보여주는 숫자를 기초 통계라고 불러요. 지금은 그 자리가 비어 있어요. 김 의원은 "국산과 수입산 제품의 시장 점유율 등 산업 경쟁력을 판단할 기초 통계조차 갖추지 못한 것"이라고 비판했어요.

04/ 05펫푸드 무역수지예산은 늘었는데 왜 적자예요?

통계가 없는 사이에도 교역 숫자는 쌓였어요. 지난해 수입액은 3억 4250만 달러, 수출액은 1억 6050만 달러. 들어온 게 나간 것의 2배를 넘어요. 한 해만 그런 것도 아니에요. 펫푸드 무역수지는 2015년 이후 11년 연속 적자예요. 예산은 그사이 크게 늘었어요. 반려동물연관산업 해외수출산업화 예산이 2024년 18억 4000만 원에서 지난해 90억 9500만 원으로 올라갔어요. 5배 가까운 증액인데도 적자 기록은 끊기지 않았고, 그래서 수출 산업 육성에 성공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와요.

05/ 05육성전략 요구앞으로 뭘 하라는 거예요?

김 의원은 "빠르게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에 맞춰 기초 통계와 산업 경쟁력 분석을 제대로 갖추고 국산 원료 활용과 연구개발, 제품 고급화, 해외 판로 확대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육성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요구는 다섯 갈래인데 순서가 있어요. 통계와 분석이 앞에 있고, 원료·연구개발·고급화·판로가 뒤에 있어요. 뒤의 네 가지를 어디에 쓸지 정하려면 앞의 두 가지가 먼저 있어야 한다는 얘기죠.

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사료 봉지를 뒤집어 원산지를 확인하는 일은 지금도 소비자 각자가 할 수 있는 일이에요. 반대로 그 선택이 모여 국산 점유율이 얼마가 됐는지는 아직 아무도 알려주지 못해요. 농식품부가 점유율 통계를 언제부터 집계할지, 종합 육성전략을 내놓을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어요. 사료 표기나 수입 식품 관련 문의는 농림축산식품부 민원 창구에 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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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LEN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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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펫푸드 시장은 약 2조 5000억 원으로 추정됐다
2020년 10억 6480만 달러에서 지난해 17억 8300만 달러로 추정된다
농식품부는 수입산 점유율에 '관련 자료 없음'이라 답변했다
김선교 의원실이 농식품부로부터 받은 제출 자료에서 확인됐다
지난해 펫푸드 수입액은 3억 425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수출액은 1억 6050만 달러로 수입의 절반에 못 미쳤다
펫푸드 무역수지는 2015년 이후 11년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이다
해외수출산업화 예산은 2024년 18억 4000만 원에서 90억 9500만 원으로 늘었다
핵심 정리

웹툰 대사 전문

  1. 지난해 국내 펫푸드 시장은 약 2조 5000억 원으로 추정됐다
  2. 2020년 10억 6480만 달러에서 지난해 17억 8300만 달러로 추정된다
  3. 농식품부는 수입산 점유율에 '관련 자료 없음'이라 답변했다
  4. 김선교 의원실이 농식품부로부터 받은 제출 자료에서 확인됐다
  5. 지난해 펫푸드 수입액은 3억 4250만 달러로 집계됐다
  6. 지난해 수출액은 1억 6050만 달러로 수입의 절반에 못 미쳤다
  7. 펫푸드 무역수지는 2015년 이후 11년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이다
  8. 해외수출산업화 예산은 2024년 18억 4000만 원에서 90억 9500만 원으로 늘었다
  9. 핵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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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 듣는 브리핑

펫푸드 시장 2조 5000억, 정부는 국산이 얼마인지 모른다고? 🐕

서울경제 원문 기사(새 창으로 열립니다)
  1. 2조 5000억 원짜리 시장인데, 그중 얼마가 국산인지 아무도 모른다면 어떻게 될까요.

  2.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입니다.

  3. 10월 4일 기준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받은 자료 이야기입니다.

  4. 상상해봅시다 — 주말 오후, 마트 반려동물 코너입니다. 사료 봉지를 하나 집어 들고 뒷면을 들여다봅니다. 원산지가 어디로 적혀 있는지 확인해 보려고요.

  5. 그 코너에 서 있는 사람은 선택을 하려고 온 겁니다. 국산을 살지, 수입산을 살지. 가격도 보고 성분도 봅니다. 꼼꼼한 소비자죠.

  6. 그런데 그 선택들이 모여서 시장이 만들어지는데, 정작 그 시장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기록이 없습니다.

  7. 김 의원실이 농식품부에 물었습니다. 국내 펫푸드 시장에서 수입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냐고요. 돌아온 답은 이랬습니다. 관련 자료 없음.

  8. 김 의원은 이걸 두고, 국산과 수입산의 점유율처럼 산업 경쟁력을 판단할 기초 통계조차 갖추지 못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9. 이게 작은 시장이면 또 모릅니다.

  10. 농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펫푸드 시장은 5년 만에 67퍼센트 넘게 커졌습니다. 다섯 해 동안 규모가 1.7배가 된 셈이죠. 원화로 환산하면 2조 5000억 원 수준입니다.

  11.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가구가 늘어난 만큼, 시장도 그만큼 자랐다는 뜻입니다.

  12. 다만 다른 측면도 있습니다.

  13. 교역 쪽을 보면, 지난해 펫푸드 수입액이 수출액의 두 배를 넘었습니다. 들어오는 게 나가는 것의 두 배인 구조죠. 농식품부 집계로는 이 적자가 2015년 이후 11년 연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14. 그 사이 정부가 손을 놓고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반려동물연관산업 해외수출산업화 예산은 2024년에서 지난해 사이 다섯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15. 예산은 늘었는데, 적자 기록은 그대로입니다.

  16. 여기서 남는 질문이 있습니다. 어디에 돈을 써야 효과가 있는지를, 기초 통계 없이 판단할 수 있을까요.

  17. 국산 사료가 어느 가격대에서 밀리는지, 수입산이 어떤 품목에서 강한지 — 이런 걸 모르는 상태에서 세운 전략은, 방향이 맞았는지 나중에도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18. 김 의원은 기초 통계와 산업 경쟁력 분석을 제대로 갖춘 뒤에, 국산 원료 활용과 연구개발, 제품 고급화, 해외 판로 확대를 포함한 종합 육성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19. 정리하면, 오늘 핵심은 이겁니다. 시장은 5년 만에 1.7배가 됐는데, 그 안에서 국산이 어느 정도를 쥐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숫자가 없습니다. 예산을 늘리기 전에 먼저 세야 할 게 있다는 지적입니다.

  20.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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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브리핑

펫푸드 시장 2조 5000억, 정부는 국산이 얼마인지 모른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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