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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5

국제 · 미국·중남미4가지 시선

마이크론 데이터센터 매출, 1년 만에 11배로 뛰다 📦

4분기 매출 542억弗로 4배 껑충 6분기 연속 ‘역대 최대’ 폭풍 질주 2030년까지 가격보장계약 26건에 수주 금액 50% 늘어나 1500억弗로 반도체 풍향계 ‘슈퍼사이클’ 재확인 자본지출·성과급에 마진 축소 전망도

AI LENS 편집팀 · 입력 2026.10.02 09:22 · 약 4분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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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데이터센터 매출, 1년 만에 11배로 뛰다

사진 ·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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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바쁘시면 여기까지만 읽어도 돼요

  1. 1마이크론의 2026회계연도 4분기 매출은 542억 3000만 달러로 1년 전 같은 분기 113억 2000만 달러의 약 4배를 기록했어요.
  2. 2데이터센터 사업 매출이 180억 달러로 1년 전 15억 7700만 달러에서 11배 넘게 늘어난 것이 동력이에요.
  3. 3다음 분기 매출총이익률은 86.25%로 시장 전망치 86.7%에 못 미칠 것으로 보여요.
  4. 42027회계연도 상반기 자본 지출 250억 달러의 성과는 아직 숫자로 확인되지 않았어요.

어떻게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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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데이터센터 매출, 1년 만에 11배로 뛰다 📦

사상 최고 실적인데 주가는 안 움직였어요. 투자자가 본 건 다른 숫자예요

01/ 05마이크론 4분기 실적얼마나 좋았던 거예요?

9월 30일 현지 시간, 마이크론이 2026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공시했어요. 매출 542억 3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3조 7040억 원이에요. 1년 전 같은 분기는 113억 2000만 달러였어요. 넉 달 장사로 네 배를 벌어들인 셈이죠. 연간으로 보면 373억 8000만 달러에서 1331억 9000만 달러로 256% 늘었어요. 분기 매출은 여섯 분기 연속 최고치를 갈아치웠고, 시장이 예상한 510억 7000만 달러도 넘었어요. 마이크론은 반도체 시장 풍향계로 불려요. 결산 시점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보다 앞서서, 메모리 업황을 먼저 보여주는 자리에 있어요.

02/ 05데이터센터 매출 11배어디서 그 돈이 나왔어요?

데이터센터 사업이에요. 이 부문 매출이 180억 달러였는데, 1년 전에는 15억 7700만 달러였어요. 11배가 넘어요. AI 데이터센터가 늘어나면서 거기 들어가는 메모리 수요가 커진 결과예요. D램 칩을 위로 여러 장 쌓아 올려 데이터가 오가는 통로를 넓힌 메모리가 있는데, 이게 AI 연산에서 가장 자주 걸리는 병목을 푸는 부품이에요. 이 제품의 이름이 HBM이에요.

03/ 05전략적고객협약좋은 실적 말고 뭐가 더 있었어요?

숫자 말고 계약 구조가 바뀌었어요. 고객사가 살 물량과 금액을 미리 확정해 두는 계약이 있는데요. 보통의 장기 계약과 달리 값이 떨어지는 길이 막혀 있어서, 파는 쪽에 유리해요. 마이크론은 이걸 전략적고객협약, 줄여서 SCA라고 불러요. 이 계약이 지난 분기 16건에서 이번 분기 26건으로 늘었어요. 마이크론은 2030년까지 매출의 35% 이상이 여기서 나올 것으로 추산해요. 계약의 75%는 값의 상한과 하한이 정해지거나 아예 확정됐고요. 아직 매출로 잡지 않은 계약 잔액도 전 분기 1000억 달러에서 1500억 달러로 50% 늘었어요. 앞으로 받을 돈이 쌓였다는 뜻이죠.

04/ 05매출총이익률 하락그런데 주가는 왜 안 올랐어요?

이날 주가는 초반에 제자리걸음을 했어요. 투자자들이 본 건 매출이 아니라 이익률이었어요. 매출총이익률은 3분기 84.9%에서 4분기 87%로 올라 시장 예상치 86.2%를 넘었어요. 그런데 다음 분기는 86.25%로 내려가고, 전망치 86.7%에도 못 미칠 것으로 예상돼요. 이유는 돈을 쓰는 쪽에 있어요. 2027회계연도 상반기 자본 지출이 1분기 115억 달러, 2분기 135억 달러로 25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에요. 올해 연간 자본 지출 273억 7000만 달러에 육박하는 돈이 반년에 한꺼번에 나가요. 대부분 공장을 짓는 데 들어가요. 벌이는 사상 최고인데, 쓰는 속도가 그보다 빨라요.

05/ 052027년 전망회사는 앞을 어떻게 봐요?

마이크론은 2027회계연도 1분기 매출을 615억 달러로 예상한다고 밝혔어요. 시장 예상치 570억 달러보다 높아요. 산자이 메로트라 최고경영자는 2027회계연도에 더욱 강력한 실적을 기대한다고 했어요. 그다음 수요처로는 2030년부터 자율주행차를 꼽았어요. 그는 "가장 높은 수준인 'L4' 이상 자율주행차는 200GB 이상의 메모리와 TB 규모로 SSD 같은 저장 장치를 탑재할 것"이라고 말했어요. 지금 L2·L3 수준보다 용량이 10배 늘어난다는 설명이에요. 다른 쪽에서는 이익률을 봐요. 멀리사 오토 S&P 글로벌 비저블 알파 리서치 책임자는 블룸버그통신에 "투자자들은 향후 가격 책정이 총마진과 실적의 지속 가능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 싶어 할 것"이라고 분석했어요.

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이번 발표에서 확인된 건 AI 메모리 수요가 아직 꺾이지 않았다는 사실이에요.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실적에도 기대가 커지는 이유죠. 다만 마이크론의 숫자는 마이크론의 숫자예요. 두 회사의 결산은 따로 나오고, 상품 구성도 달라요. 앞으로 볼 자리는 두 곳이에요. 매출이 아니라 이익률, 그리고 반년에 250억 달러를 쓴 결과가 언제 숫자로 돌아오는지예요. 둘 다 아직 발표되지 않았어요. 고점인지 재고 있다면, 다음 분기 실적 발표 날짜를 적어 두면 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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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LEN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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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서버 수요가 메모리값을 밀어 올립니다. 마이크론은 9월 30일 사상 최대 실적을 공시했습니다.
그런데 주가는 초반 제자리걸음이었습니다. 다음 분기 매출총이익률이 86.25%로 내려간다는 전망 때문입니다.
실적을 받친 장치는 전략적고객협약, SCA입니다. 고객사가 구매량과 금액을 미리 확정하는 계약입니다.
숫자가 증거입니다. 4분기 데이터센터 매출 180억 달러, 1년 전 15억 7700만 달러의 11배입니다.
CEO의 재료는 다음 수요입니다. 산자이 메로트라 CEO는 L4 이상 자율주행차에 200GB 넘는 메모리가 들어간다고 주장했습니다.
공급을 늘리려면 돈이 먼저 나갑니다. 2027회계연도 상반기 자본 지출만 250억 달러, 올해 연간 273억 7000만 달러에 육박합니다.
그 흐름이 국내로 번집니다. 메모리 업사이클 재확인으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풀이됩니다.
남은 변수는 가격입니다. S&P 글로벌 비저블 알파의 멀리사 오토는 투자자들이 가격 책정이 총마진에 미칠 영향을 확인하려 할 것이라고 블룸버그에 말했습니다.

웹툰 대사 전문

  1. AI 서버 수요가 메모리값을 밀어 올립니다. 마이크론은 9월 30일 사상 최대 실적을 공시했습니다.
  2. 그런데 주가는 초반 제자리걸음이었습니다. 다음 분기 매출총이익률이 86.25%로 내려간다는 전망 때문입니다.
  3. 실적을 받친 장치는 전략적고객협약, SCA입니다. 고객사가 구매량과 금액을 미리 확정하는 계약입니다.
  4. 숫자가 증거입니다. 4분기 데이터센터 매출 180억 달러, 1년 전 15억 7700만 달러의 11배입니다.
  5. CEO의 재료는 다음 수요입니다. 산자이 메로트라 CEO는 L4 이상 자율주행차에 200GB 넘는 메모리가 들어간다고 주장했습니다.
  6. 공급을 늘리려면 돈이 먼저 나갑니다. 2027회계연도 상반기 자본 지출만 250억 달러, 올해 연간 273억 7000만 달러에 육박합니다.
  7. 그 흐름이 국내로 번집니다. 메모리 업사이클 재확인으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풀이됩니다.
  8. 남은 변수는 가격입니다. S&P 글로벌 비저블 알파의 멀리사 오토는 투자자들이 가격 책정이 총마진에 미칠 영향을 확인하려 할 것이라고 블룸버그에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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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 듣는 브리핑

마이크론 데이터센터 매출, 1년 만에 11배로 뛰다 📦

서울경제 원문 기사(새 창으로 열립니다)
  1.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는데, 주가는 왜 제자리걸음을 했을까요.

  2.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입니다.

  3. 현지 시간 9월 30일, 미국 메모리 기업 마이크론이 분기 실적을 공시했습니다.

  4. 한 번 상상해보시겠어요.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화면을 들여다보고 있는 장면입니다. 숫자가 떴습니다. 분기 매출이 1년 전의 네 배로 늘었습니다. 연간으로도 사상 최고. 여섯 분기 연속 최고 기록입니다.

  5. 그런데 주가는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6. 마이크론이 처한 자리를 먼저 보겠습니다. 이 회사는 몇 년째 메모리 가격이 오르락내리락하는 흐름을 그대로 맞았습니다. 좋을 때 벌고, 꺾이면 손실을 보는 구조였죠.

  7. 그래서 마이크론이 꺼낸 카드가 전략적고객협약입니다. 고객사가 사들일 양과 금액을 미리 확정하는 계약이에요. 가격이 떨어져도 그 아래로는 내려가지 않게 막아두는 방식입니다. 이 계약 건수가 지난 분기 열여섯 건에서 이번에 스물여섯 건으로 늘었습니다.

  8. 마이크론 혼자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9. 이 회사는 반도체 시장의 풍향계로 불립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보다 실적 발표가 앞서기 때문에, 먼저 나온 숫자를 보고 한국 기업의 흐름을 짐작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번 발표를 두고 메모리 업사이클이 이어진다는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10. 매출을 끌어올린 건 데이터센터 사업입니다. 이 부문 매출이 1년 만에 열한 배로 뛰었어요. AI 데이터센터가 늘어나면서 고대역폭메모리, 그러니까 에이치비엠 수요가 몰린 결과입니다.

  11. 다만 다른 측면도 있습니다.

  12. 마이크론은 공급을 늘리기 위해 돈을 크게 씁니다. 2027회계연도 상반기에만 2026회계연도 한 해 쓴 돈과 비슷한 금액을 집행할 예정입니다. 열두 달에 걸쳐 쓰던 돈을 반년에 몰아 쓰는 셈이죠. 대부분 공장을 짓는 데 들어갑니다.

  13. 여기서 투자자들의 시선이 갈립니다. 공장을 지으려면 돈이 들고, 돈이 들면 이익률이 내려갑니다. 실제로 마이크론은 다음 분기 매출총이익률이 이번 분기보다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시장이 기대한 수준에도 못 미칩니다.

  14. 사상 최대 실적에도 주가가 초반 제자리걸음을 한 이유입니다.

  15. 스탠더드앤드푸어스 글로벌의 멀리사 오토는 블룸버그통신에 "투자자들은 향후 가격 책정이 총마진과 실적의 지속 가능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 싶어 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16. 아직 풀리지 않은 쟁점이 남아 있습니다.

  17. 산자이 메로트라 최고경영자는 2027회계연도에 더 강력한 실적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데이터센터 다음으로는 2030년부터 자율주행차 같은 피지컬 AI에서 본격적인 수요가 생길 것으로 내다봤어요.

  18. 하지만 전략적고객협약으로 가격을 묶어둔 계약이 늘어난다는 건, 거꾸로 보면 가격이 오를 때도 그만큼 덜 받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호황을 어디까지 가져갈 수 있느냐는 아직 답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19. 정리하면, 오늘 핵심은 이겁니다.

  20. 숫자가 최고치를 썼다는 사실과, 시장이 그 숫자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별개의 문제라는 겁니다. 시장은 이미 지나간 분기보다 다음 분기를 봅니다. 사상 최대라는 말 뒤에 따라붙은 전망치를 함께 읽어야 하는 이유죠.

  21.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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