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26년 9월 개인의 국내 채권 순매수액은 4조 225억 원으로, 2024년 4월 이후 2년 5개월 만에 4조 원을 넘어섰어요.
2같은 달 국내 투자자의 미국 채권 매수액은 17억 6,700만 달러로 매도액 4억 400만 달러의 4배를 웃돌았어요.
3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9월 30일 장중 5.3%를 돌파해 2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오른 영향으로 풀이돼요.
4증권가에서는 금리가 더 오르면 보유 채권 가격이 떨어지는 만큼 중도 매도를 노린 투자는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해요.
어떻게 볼까요?
취향대로 골라보세요 — 같은 기사를 네 가지 방식으로 만나요
국고채 3년물 4.1%, 개인이 한 달에 4조 원을 담았다고? 🧷
이자는 받아요. 다만 중간에 팔면 손실이 날 수 있어요
01/ 05개인 채권 순매수 4조얼마나 사들이고 있어요?
1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투자자의 미국 채권 매수액은 17억 6700만 달러(약 2조 4075억 원)였어요. 같은 달 매도액 4억 400만 달러의 4배를 웃도는 규모예요. 국내 채권도 마찬가지예요. 금융투자협회 집계로 지난달 개인의 국내 채권 순매수액은 4조 225억 원. 2024년 4월 4조 5273억 원 이후 2년 5개월 만에 다시 4조 원을 넘었어요. 기관이 아니라 개인이 샀다는 점이 이번 숫자의 성격이에요.
02/ 05미국 채권 매수 추이갑자기 몰린 거예요?
석 달 전부터예요. 국내 투자자는 6월에 미국 채권을 1억 6700만 달러 순매도했는데, 7월에 8억 8900만 달러 순매수로 돌아섰어요. 그다음은 8월 18억 2100만 달러 → 9월 13억 6300만 달러. 방향이 바뀐 뒤 석 달 연속 매수 우위예요. 하루 이틀 뉴스에 반응한 자금이 아니라는 뜻이죠.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위험자산을 피하려는 수요가 더해진 것으로 풀이돼요.
03/ 05국채금리 상승금리가 어디까지 올라간 거예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장중 5.3%를 돌파했어요. 2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에요. 국내도 같이 올랐어요.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지난달 28일 4.1%를 웃돌아 2022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어요. 채권은 금리가 높을 때 사면 그만큼 이자를 많이 받아요. 사는 쪽 입장에서는 가격표가 좋아진 셈이죠. 지금 돈이 몰리는 이유가 여기예요.
04/ 05일드갭 축소주식 대신 채권이라는 계산은 뭐예요?
주식에서 기대하는 수익률과 채권에서 받는 수익률을 나란히 놓고 그 차이를 보는 지표가 있어요. 이 차이의 이름이 일드갭이에요. 김예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를 상회하면서 주식과 채권 간 기대수익률 차이를 나타내는 일드갭도 빠르게 축소돼 0%포인트 부근까지 낮아졌다"며 "채권 대비 주식의 상대적 투자 매력이 약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어요. 차이가 0에 가까워지면, 주식을 들고 위험을 감당할 이유가 줄어들어요. 그래서 채권 쪽으로 눈이 가는 거죠.
05/ 05증권가 조언그런데 왜 주의하라는 거예요?
뒤집어 보면 금리가 더 오를 수도 있다는 뜻이에요. 그러면 이미 들고 있는 채권의 가격은 내려가요. 사자마자 평가손실이 생길 수 있다는 얘기죠.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10월 국고채 시장은 한국은행의 인상 속도 조절 여부를 확인하며 약세 압력 완화를 시도하겠으나 추세적인 강세 전환은 제한될 것"이라고 내다봤어요. 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원도 "당분간 현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부담이 확인되기 전까지 채권 투자는 캐리 이외 트레이딩은 주의 구간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어요. 끝까지 들고 이자를 받는 것은 되지만, 중간에 팔아 차익을 노리는 것은 조심하라는 의미예요.
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지금 채권을 들여다보고 있다면, 만기까지 들고 있을 돈인지 중간에 빼야 할 돈인지를 먼저 갈라 보면 돼요. 같은 상품인데 그 전제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니까요. 한국은행의 다음 결정 방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어요. 금리가 더 오를지 멈출지에 따라 보유 채권 가격이 움직여요. 조건이 납득되지 않으면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 상담센터(1332)에 물어볼 수 있어요. --
다 읽었어요
약 3분 분량의 오늘 레터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AI LEN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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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대사 전문
금리가 24년 만에 가장 높아졌습니다. 이자 수익을 노린 개인 돈이 채권 창구로 몰리고 있습니다.
석 달 전만 해도 팔던 쪽이었습니다. 7월부터 매수 우위로 돌아선 흐름.
증시 변동성이 커졌습니다. 위험자산을 피한 돈이 이자 쪽으로 옮겨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9월 미국 채권 순매수 13억 6300만 달러, 예탁결제원 세이브로 집계입니다. 개인의 국내 채권 순매수는 4조 225억 원, 금융투자협회 확인입니다.
미 10년물이 5%를 넘자 주식과 채권의 기대수익률 차이가 0%포인트 부근까지 좁아졌습니다. 김예슬 IBK투자증권 연구원의 설명입니다.
구조가 맞물리지 않습니다. 금리가 더 오르면 이미 들고 있는 채권 가격은 내려갑니다.
그래서 조언은 둘로 갈립니다. 이자를 받는 캐리는 가능하지만, 중도 매도를 노린 트레이딩은 주의 구간이라는 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원의 판단입니다.
국고채 3년물은 지난달 28일 4.1%를 넘어 2022년 11월 이후 최고치. 한국은행의 인상 속도 조절 여부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강세 전환이 제한된다는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