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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 펀드·채권4가지 시선

단기 4359년 개천절, ‘애국투자펀드’ 성과는? [마켓시그널]

AI LENS 편집팀 · 입력 2026.10.03 18:15 · 약 4분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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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4359년 개천절, ‘애국투자펀드’ 성과는? [마켓시그널]

사진 ·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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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바쁘시면 여기까지만 읽어도 돼요

  1. 1KB 코리아스타와 한국투자 한국의힘은 2006년 설정 후 누적 수익률이 각각 753.59%, 1,048.22%다.
  2. 2NH-Amundi 필승코리아는 최근 1년 수익률 146.62%로 다섯 상품 중 가장 높고, 순자산은 약 3조 원이다.
  3. 3TIGER K방산&우주의 최근 1년 수익률은 5.18%로, 같은 기간 KODEX 코리아밸류업(129.36%)과 격차가 크다.
  4. 4수익률은 모두 2026년 10월 2일 기준 과거 성과이며, 앞으로의 수익을 보장하는 숫자는 아니다.

어떻게 볼까요?

취향대로 골라보세요 — 같은 기사를 네 가지 방식으로 만나요

단기 4359년 개천절, ‘애국투자펀드’ 성과는? [마켓시그널]

애국 펀드 수익률, 감성 마케팅이라던 그 펀드가 1년에 146%였다고? 🇰🇷 20년 묵은 상품도 있어요. 다만 다섯 개 수익률이 5%부터 146%까지 갈려요

01/ 05애국 펀드 수익률숫자가 어떻게 나왔어요?

서울경제신문이 2일 기준으로 자본시장 대표 애국투자 상품 다섯 개의 성과를 점검했어요. 가장 높은 건 NH-Amundi 필승코리아예요. 최근 1년 146.62%, 설정 후 641.94%. 다음이 KODEX 코리아밸류업 129.36%, 한국투자 한국의힘(C클래스) 107.21%, KB 코리아스타(A클래스) 105.11%예요. 그리고 TIGER K방산&우주가 5.18%. 같은 묶음으로 소개되는 상품들인데 1년 수익률의 아래위가 스물여덟 배쯤 벌어져 있어요.

02/ 05바이코리아 이후언제부터 있던 상품이에요?

1999년 현대증권의 바이코리아가 출발점이에요. 외환위기를 지나며 온 국민의 관심을 모았던 그 펀드죠. 그 운용 철학을 잇는다고 밝힌 상품이 2006년 나온 KB 코리아스타예요. 올해로 20년차. 같은 2006년에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의힘도 설정됐어요. 필승코리아는 좀 뒤인 2019년, 일본의 반도체 핵심 소재 수출 규제가 나온 해에 만들어졌고요. 설정 후 누적 수익률이 753.59%, 1,048.22%로 적힌 건 그 20년이 쌓인 숫자예요. 1년 성과와 같은 층에 놓고 비교할 숫자가 아니에요.

03/ 05애국 펀드 구조이름 말고 안에 뭐가 들었어요?

이름은 비슷해도 담고 있는 게 달라요. 한국의힘은 9월 21일 기준으로 삼성전자 31.76%, SK하이닉스 23.68% -- 반도체 두 종목이 55%를 넘어요. 여기에 삼성전기·LS·현대모비스 같은 제조 수출주를 담았어요. 지나치게 비싸진 종목은 피하면서 성장성 있는 종목을 골라 2~3년 들고 가는 전략이고, 이 방식의 이름이 GARP예요. KB 코리아스타는 지배구조 개선이 기대되는 기업과 저평가 대형 우량주 쪽이에요. 필승코리아는 소재·부품·장비에서 출발해 변압기·전력설비, 원전, AI 인프라까지 넓혔고요. KODEX 코리아밸류업은 한국거래소 밸류업 지수를 따라 주주환원에 적극적인 상장사 100곳에 나눠 담아요. TIGER K방산&우주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KAI·현대로템·LIG넥스원과 위성·항공우주 소부장 기업이에요.

04/ 05보수 환원 구조애국이라는 말이 실제로 걸려 있나요?

이름만 붙인 게 아니라 돈 흐름에 적어 둔 곳도 있어요. KB 코리아스타는 판매보수 10bp와 운용보수 5bp를 펀드 안에 적립해 결식아동과 장애인 복지 등 사회공익 기금으로 돌려요. 필승코리아는 운용보수의 50%를 소부장 관련 대학·연구기관 장학금과 연구개발 기금으로 적립해요. 다만 이 환원 구조가 수익률과 연결되는 건 아니에요. 5.18%를 기록한 상품에는 이런 적립 항목이 기사에 나오지 않고, 146.62%를 낸 필승코리아에는 있어요. 명분과 성과가 같은 줄에 있지 않다는 뜻이죠.

05/ 05상품별 성격그래서 다 같은 묶음인가요?

기사는 두 줄기로 나눠요. 하나는 1999년 이후 이어진 정통 주식형 펀드고, 다른 하나는 최근 시장을 주도하는 ETF 쪽이에요. ETF 쪽에서는 실적형 수출 애국과 자본시장 체질 개선이 새 키워드로 꼽혀요. TIGER K방산&우주는 러·우 전쟁과 중동 분쟁 속에서 대규모 해외 수주를 달성한 기업들, 자주국방과 달러 획득을 함께 가져간 쪽에 투자해요. KODEX 코리아밸류업은 서학개미 열풍 속에서 국내 증시를 끌어올리자는 쪽이고요. 출발점이 다르니 성과가 갈리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에요.

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여기 적힌 숫자는 전부 2026년 10월 2일까지의 과거 성과예요. 앞으로 그만큼 번다는 뜻이 아니고, 1년 수익률과 20년 누적 수익률은 같은 기준의 숫자도 아니에요. 이름에 애국이 들어갔는지보다 안에 무슨 종목이 몇 퍼센트 들었는지가 성과를 갈라요. 반도체 두 종목이 55%인 상품과 방산 네 곳이 중심인 상품은 같은 해에 다르게 움직이니까요. 각 운용사 홈페이지와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에서 투자설명서와 보유 종목을 확인할 수 있어요. --

다 읽었어요

약 4분 분량의 오늘 레터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AI LEN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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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설정 애국 펀드 2개가 20년차를 맞았다
한국의힘 C클래스 설정 후 누적 수익률은 1048.22%다
감성 마케팅 비판을 받던 펀드가 실적형으로 평가가 바뀌었다
필승코리아 최근 1년 수익률은 146.62%, 설정 후 641.94%다
필승코리아는 순자산 약 3조 원 규모로 성장했다
KB 코리아스타는 판매 10bp·운용 5bp를 공익 기금으로 적립한다
기사는 애국 펀드가 국부 창출과 주주가치 제고를 견인한다고 봤다
KODEX 코리아밸류업은 100개 상장사에 투자, 1년 129.36%를 기록했다
핵심 정리

웹툰 대사 전문

  1. 2006년 설정 애국 펀드 2개가 20년차를 맞았다
  2. 한국의힘 C클래스 설정 후 누적 수익률은 1048.22%다
  3. 감성 마케팅 비판을 받던 펀드가 실적형으로 평가가 바뀌었다
  4. 필승코리아 최근 1년 수익률은 146.62%, 설정 후 641.94%다
  5. 필승코리아는 순자산 약 3조 원 규모로 성장했다
  6. KB 코리아스타는 판매 10bp·운용 5bp를 공익 기금으로 적립한다
  7. 기사는 애국 펀드가 국부 창출과 주주가치 제고를 견인한다고 봤다
  8. KODEX 코리아밸류업은 100개 상장사에 투자, 1년 129.36%를 기록했다
  9. 핵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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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 듣는 브리핑

단기 4359년 개천절, ‘애국투자펀드’ 성과는? [마켓시그널]

서울경제 원문 기사(새 창으로 열립니다)
  1. 애국심으로 투자한다는 말, 한동안 비판을 받았습니다. 감성 마케팅이라고요. 그런데 20년이 지난 지금, 숫자는 뭐라고 말할까요.

  2.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입니다.

  3. 오늘은 10월 3일 개천절 아침입니다. 수익률 숫자들은 어제, 10월 2일 기준으로 집계된 것들이고요.

  4. 1999년을 떠올려 보시겠어요. 외환위기 직후였습니다. 그때 '바이코리아'라는 펀드가 나왔어요. 한국 주식을 사자는 거였죠. 온 국민이 관심을 가졌습니다.

  5. 당시 분위기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됩니다. 나라가 무너졌다는 말이 돌던 시기였거든요. 뭐라도 해야 한다는 마음이 있었을 겁니다.

  6. 그런데 그런 마음에 기댄 상품들, 비판도 받았습니다. 애국심을 팔아서 돈을 모은다는 거였죠.

  7. 2019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일본이 반도체 핵심 소재 수출을 막았어요. 그때 소재·부품·장비, 줄여서 소부장이라고 부르는 분야에 투자하는 펀드가 생겼습니다.

  8. 이름이 '필승코리아'였어요. 이름만 봐도 어떤 분위기였는지 짐작이 가시죠.

  9. 20년이 지났습니다.

  10. 기사에 따르면 바이코리아의 운용 철학을 이어받은 KB 코리아스타, 설정 후 누적 수익률이 753퍼센트입니다. 처음 넣은 돈이 여덟 배 넘게 불어난 셈이죠.

  11. 같은 해 설정된 한국투자신탁운용 상품은 설정 후 1048퍼센트. 열 배를 넘겼습니다.

  12. 감성 마케팅이라던 비판이, 적어도 성과 면에서는 반박을 당한 겁니다.

  13. 다만 다른 측면도 있습니다. 모든 애국 상품이 똑같지는 않았어요.

  14. 방산과 우주 분야에 투자하는 상품이 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분쟁 속에서 해외 수주를 따낸 기업들을 담았죠. 자주국방이라는 명분도 있고요.

  15. 그런데 최근 1년 수익률은 5퍼센트대입니다. 같은 기간 다른 애국 상품들이 100퍼센트를 넘긴 것과는 차이가 큽니다.

  16. 명분이 좋다고 성과가 따라오는 건 아니라는 뜻이죠.

  17. 여기서 남는 질문이 있습니다.

  18. 이 상품들이 좋은 성과를 낸 게, 애국 상품이어서였을까요. 아니면 그 안에 담긴 기업들이 마침 잘됐기 때문일까요.

  19.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비중이 55퍼센트를 넘는 펀드가 있습니다. 반도체가 좋았던 시기에 수익이 났다면, 그건 애국의 결과인지 업종 선택의 결과인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20. 반대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한국 산업의 강점에 집중한다는 원칙이 결과적으로 맞았던 거라면, 그 원칙 자체가 전략이었던 거죠.

  21. 이 질문에 정해진 답은 없습니다.

  22. 정리하면, 오늘 핵심은 이겁니다. 상품의 이름이나 명분이 성과를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것. 같은 애국 상품들 사이에서도 수익률이 스무 배 넘게 벌어졌으니까요.

  23. 투자 판단은 이름이 아니라 그 안에 뭐가 담겼는지를 보고 하셔야 합니다.

  24.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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