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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부동산일반4가지 시선

강남은 내려가고, 노원은 2.32% 올랐습니다 🧭

9월 전월 대비 0.22% 떨어져 노원 등 서울 외곽 상승세 지속 경기 남부는 올해 최고 상승률

AI LENS 편집팀 · 입력 2026.09.28 20:34 · 약 4분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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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은 내려가고, 노원은 2.32% 올랐습니다

사진 ·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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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바쁘시면 여기까지만 읽어도 돼요

  1. 12026년 9월 KB선도아파트50지수는 전월 대비 0.22% 하락한 99.2를 기록해, 5월(-0.55%) 이후 4개월 만에 하락으로 돌아섰다.
  2. 2같은 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전체는 전월 대비 1.13% 올랐지만, 강남구는 -0.30%로 하락 전환한 반면 노원구는 2.32% 올라 시장이 가격대별로 갈렸다.
  3. 39월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1.06% 올라 상승폭이 전월보다 0.23%포인트 확대됐고, 수원시 영통구는 4.30%로 경기 내 올해 최고 월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4. 4지난달 초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고가 대단지가 하락 전환했으므로, 10월 지수에서 이 흐름이 이어지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어떻게 볼까요?

취향대로 골라보세요 — 같은 기사를 네 가지 방식으로 만나요

강남은 내려가고, 노원은 2.32% 올랐습니다 🧭

9월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30% 내려갔습니다. 같은 달 노원구는 2.32% 올랐습니다. 한 도시 안에서, 같은 한 달 동안 벌어진 일입니다. 서울 집값의 풍향계로 불리는 KB선도아파트50지수도 4개월 만에 하락으로 돌아섰습니다.

01/ 05시가총액 상위 50개 단지가 내려갔다

28일 KB부동산이 낸 9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KB선도아파트50지수는 전월 대비 0.22% 하락한 99.2를 기록했습니다. 이 지수는 시가총액 상위 50개 아파트 단지의 매월 시가총액 변동률을 지수화한 것입니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같은 고가 대단지가 여기 들어갑니다. 5월(-0.55%) 이후 4개월 만의 하락 전환입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자체는 9월에도 전월 대비 1.13% 올랐습니다. 다만 상승폭은 전월보다 0.01%포인트 줄었습니다. 전체는 여전히 오르는데, 맨 위 50개 단지만 방향을 틀었다는 뜻입니다.

02/ 05올해 이 지수는 두 번 방향을 바꿨다

고가 대단지 가격은 올해 이미 한 번 내려갔다 올라온 적이 있습니다. 다주택자가 주택을 팔 때 붙는 양도소득세 중과세율의 한시적 면제, 즉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3월 -0.73%, 4월 -0.48%, 5월 -0.55%로 3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그러다 6월 0.14%, 7월 0.38%, 8월 0.20%로 세 달 연속 올랐습니다. 그리고 지난달 초 세제개편안이 발표된 뒤, 9월에 다시 하락으로 돌아섰습니다. 올해만 두 번째 방향 전환입니다.

03/ 05가격대가 낮은 곳이 더 많이 올랐다

같은 9월, 서울 외곽은 흐름이 달랐습니다. 노원구가 2.32% 올라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중랑구 2.20%, 도봉구 1.95%, 성북구 1.93%, 강북구 1.90%, 강서구 1.75%, 구로구 1.63%가 뒤를 이었습니다.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고가 대단지가 밀집한 강남권은 내려가고, 중저가 지역은 올라간 것입니다. 한 달 치 통계 안에서 두 개의 시장이 따로 움직인 셈입니다.

04/ 05경기는 오히려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 고가 단지가 꺾인 달, 경기는 반대로 갔습니다. 9월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1.06% 올라, 상승폭이 전월보다 0.23%포인트 확대됐습니다. 서울 상승폭이 0.01%포인트 줄어든 것과 대비됩니다. 특히 반도체 산업 배후 주거지로 꼽히는 경기 남부가 두드러졌습니다. 수원시 영통구가 4.30% 올라 경기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안양시 동안구 2.75%, 광명시 2.73%, 화성시 병점구 2.71%, 수원시 팔달구 2.51% 순이었습니다. 이 5개 지역은 모두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월간 상승률을 찍었습니다.

05/ 05전셋값도 같은 방향으로 갈렸다

매매만 갈린 게 아닙니다. 9월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1.00% 올랐지만, 오름폭은 전월보다 0.10%포인트 줄었습니다. 지역별로는 노원구 2.04%, 성북구 1.93%, 강북구 1.84%, 강동구 1.83%, 중랑구 1.47%, 송파구 1.40%, 영등포구 1.24%가 컸습니다. 강남구는 -0.19%로 하락 전환했습니다. 경기 전세가격은 0.80% 올라 오름폭이 전월보다 0.10%포인트 커졌습니다. 광명시 1.88%, 하남시 1.75%, 화성시 동탄구 1.73%, 화성시 병점구 1.67%, 수원시 장안구 1.43%, 구리시 1.41%, 수원시 영통구 1.39% 순이었습니다. 매매에서 오른 곳이 전세에서도 올랐습니다.

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서울 집값이 올랐다" 한 줄로는 9월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같은 달 서울 평균은 1.13% 올랐지만, 강남구는 -0.30%였고 노원구는 +2.32%였습니다. 내 동네 시세를 볼 때 서울 전체 평균이 아니라 자치구 수치를 따로 확인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KB부동산 주택가격동향은 매월 지역별·자치구별 수치를 공개합니다. 지수가 꺾인 건 맨 위 50개 단지이고, 서울 외곽과 경기 남부는 아직 오르는 중입니다. 앞으로 볼 것은 하나입니다. 이 갈라짐이 10월에도 이어지는지, 아니면 어느 한쪽으로 다시 붙는지입니다.

다 읽었어요

약 4분 분량의 오늘 레터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AI LEN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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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서울 아파트값은 여전히 올랐습니다. 그런데 맨 위 칸이 내려앉았습니다.
지난달 초, 세제개편안이 발표됐습니다. 그 뒤로 고가 주택 시장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그 지수가 9월 0.22% 내려 99.2. 5월 이후 4개월 만의 하락 전환, KB부동산 확인입니다.
올해 3월부터 석 달 내리고, 6월부터 석 달 올랐습니다. 이 지수는 원래 진폭이 컸습니다.
강남구는 0.30% 내렸고 노원구는 2.32% 올랐습니다. 경기 수원 영통구는 4.30%입니다.
고가 단지는 주춤하고 중저가 지역은 달립니다. 가격대를 따라 시장이 갈라진 국면으로 풀이됩니다.
전세도 같은 방향입니다. 강남구는 0.19% 내리고 경기는 오름폭을 키웠습니다. 다음 달 지표가 남았습니다.

웹툰 대사 전문

  1. 9월 서울 아파트값은 여전히 올랐습니다. 그런데 맨 위 칸이 내려앉았습니다.
  2. 지난달 초, 세제개편안이 발표됐습니다. 그 뒤로 고가 주택 시장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3. 그 지수가 9월 0.22% 내려 99.2. 5월 이후 4개월 만의 하락 전환, KB부동산 확인입니다.
  4. 올해 3월부터 석 달 내리고, 6월부터 석 달 올랐습니다. 이 지수는 원래 진폭이 컸습니다.
  5. 강남구는 0.30% 내렸고 노원구는 2.32% 올랐습니다. 경기 수원 영통구는 4.30%입니다.
  6. 고가 단지는 주춤하고 중저가 지역은 달립니다. 가격대를 따라 시장이 갈라진 국면으로 풀이됩니다.
  7. 전세도 같은 방향입니다. 강남구는 0.19% 내리고 경기는 오름폭을 키웠습니다. 다음 달 지표가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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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 듣는 브리핑

강남은 내려가고, 노원은 2.32% 올랐습니다 🧭

서울경제 원문 기사(새 창으로 열립니다)
  1.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입니다.

  2. 오늘 이야기는 9월 28일에 나온 KB부동산 자료를 기준으로 합니다. 9월 한 달 동안 수도권 집값이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정리한 숫자들이죠.

  3. 한 번 상상해봅시다. 주말 아침, 부동산 앱을 열어봅니다. 반년 전에 봐뒀던 강남 단지 하나. 그때 못 산 게 계속 아쉬웠거든요. 그런데 이번 달 숫자가 처음으로 빨간색이 아닙니다.

  4. 반대쪽 화면도 열어봅니다. 노원, 중랑, 도봉. 여기는 여전히 오르고 있습니다.

  5. 같은 서울인데 방향이 갈렸습니다.

  6. 먼저 강남 쪽 이야기를 해볼게요. KB에서 만드는 지표가 하나 있습니다. 서울에서 제일 비싼 대단지 오십 개를 묶어서 만든 지수예요.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같은 곳들이죠. 이 지수가 이번 달에 떨어졌습니다. 넉 달 만입니다.

  7. 봄에도 한번 떨어진 적이 있어요. 그때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가 끝나기 직전이었습니다. 세금이 무거워지기 전에 팔아야 한다는 사람들이 몰렸던 거죠. 그러다 여름에 다시 올랐고, 지난달 초 세제개편안이 발표된 뒤에 또 꺾였습니다.

  8. 여기서 알 수 있는 게 하나 있습니다. 이 가격대는 세금 소식에 아주 민감해요. 정책 뉴스 한 줄에 방향이 바뀝니다.

  9. 그런데 서울 외곽은 전혀 다릅니다.

  10. 노원구가 이번 달에 가장 많이 올랐어요. 중랑, 도봉, 성북, 강북도 비슷하게 움직였습니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동네들이죠. 여기 사는 분들, 혹은 여기를 보고 계신 분들한테는 세제개편안이 그렇게 큰 변수가 아니었던 겁니다.

  11. 경기도는 더 눈에 띕니다. 서울보다 오름폭이 더 커졌어요.

  12. 특히 반도체 공장 배후 지역들이 움직였습니다. 수원 영통구가 경기에서 제일 많이 올랐는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월간 상승률이에요. 안양 동안구, 광명, 화성 병점구, 수원 팔달구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섯 곳 전부 올해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13. 여기가 조금 뒤집히는 지점이에요.

  14. 보통 집값 이야기 하면 강남이 먼저 오르고 나머지가 따라간다고들 하잖아요. 그런데 이번 달은 강남이 내려가고 바깥이 올라갔습니다. 방향이 서로 반대예요.

  15. 전세도 비슷합니다. 노원, 성북, 강북은 전셋값이 많이 올랐는데 강남구는 전세마저 마이너스로 돌아섰어요. 매매만 그런 게 아니라는 뜻이죠.

  16. 저는 이 대목이 좀 걸렸어요.

  17. 시장이 하나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건, 어떤 뉴스를 봐야 할지가 사람마다 달라진다는 뜻이거든요. "서울 집값 조정"이라는 헤드라인을 보고 안심하거나 초조해지는데, 정작 내가 보고 있는 동네는 그 흐름 안에 없을 수 있습니다.

  18. 숫자 하나로 정리되는 시장이 아니라는 거죠.

  19. 그리고 이건 한 달치 자료입니다. 강남 지수도 봄에 석 달 내리다가 여름에 석 달 오르고 또 꺾였어요. 한 달 방향이 바뀌었다는 걸로 뭘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20. 오늘 하나만 남겨두고 싶어요.

  21. 집값 이야기를 들을 때 "어디"가 빠진 문장은 절반만 들은 겁니다. 서울이 올랐다, 내렸다는 말은 이제 거의 정보가 아니에요. 어느 가격대의 어느 동네인지가 붙어야 의미가 생깁니다.

  22. 내 관심 지역 숫자를 직접 확인하는 게, 헤드라인 열 개 읽는 것보다 정확할 수 있습니다.

  23.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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