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로 떠나요 · 시대
IMF 외환위기
1997.01 ~ 2001.08 · 사건 11개
1997년 1월 한보철강 부도를 시작으로 대기업이 잇달아 쓰러졌고, 7월 태국 바트화 폭락이 아시아로 번지면서 11월에는 외환보유액이 20억 달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11월 21일 정부가 IMF에 지원을 요청했고 12월 3일 협상이 타결돼 총 195억 달러를 빌렸습니다. 2001년 8월 23일 잔액을 갚으면서 예정보다 3년가량 앞서 IMF 관리체제에서 벗어났습니다.
1997년
1997년 1월
한보철강 부도, 대기업 연쇄 부도의 시작
1월 한보철강이 최종 부도로 쓰러진 뒤 3월 삼미, 4월 진로, 5월 대농·한신, 7월 기아가 차례로 부도났습니다.
1997년 7월 15일
기아그룹 부도유예협약 적용
1997년 7월 15일 기아그룹이 부도방지협약 적용 대상으로 선정돼 일단 도산 위기를 모면했다. 이후 10월 22일 법정관리로 결론이 났다.
1997년 11월 21일
임창열 부총리, IMF에 지원 요청 발표
밤 10시, 금융·외환시장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IMF에 유동성 조절 자금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1997년 12월 3일
IMF와 협상 타결, 긴급 구제금융 합의
협상이 타결되면서 IMF의 긴급 구제금융 지원이 합의됐습니다.
KDI 자료는 이 날짜를 "구제금융 요청"으로 적고 있습니다. 요청 발표(11월 21일)와 합의(12월 3일)를 구분하는 자료를 따랐습니다.
1997년 12월 16일
환율 일일 변동폭 폐지, 자유변동환율제 도입
1997년 12월 16일 원/달러 환율의 일일 변동폭 10%가 완전히 폐지돼 자유변동환율제도가 채택됐다.
출처 국가기록원 · 한국일보 1997-12-16
1997년 12월 18일
제15대 대선, 김대중 당선으로 첫 여야 정권교체
1997년 12월 18일 제15대 대통령선거에서 김대중 후보가 40.3%를 얻어 38.7%의 이회창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헌정사상 처음으로 선거에 의한 여야 간 정권교체였다.
1998년
1998년 1월 5일 ~ 1998년 3월 14일
금 모으기 운동
KBS 금 모으기 캠페인 생방송으로 시작해 3월 14일 공식 종료됐습니다. 약 350만 명이 참여해 약 227톤의 금이 모였습니다.
1998년 2월 25일
김대중 대통령 취임, 국민의 정부 출범
1998년 2월 25일 국회의사당 앞 광장에서 제15대 김대중 대통령 취임식이 거행됐다.
출처 대통령기록관 · 한국사 총설 DB(국사편찬위원회)
1998년 6월 16일
정주영 회장 소떼 500마리 몰고 판문점 방북
1998년 6월 16일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이 소 500마리를 트럭에 싣고 판문점을 통해 군사분계선을 넘어 방북했다.
2000년
2000년 11월 8일
대우자동차 최종 부도
대우자동차가 2000년 11월 8일 낮 12시 산업은행의 최종 부도 처리로 부도 났다. 6일 오후 서울·제일은행에 돌아온 어음 441억원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가 났고, 8일 노조가 구조조정안 동의를 거부하면서 최종 부도로 이어졌다.
2001년
2001년 8월 23일
IMF 차입금 전액 상환, 관리체제 종료
오전 10시 30분 한국은행 총재가 최종 상환 서류에 결재해 잔액 1억 4천만 달러를 갚았습니다. 1997년 12월 이후 빌린 195억 달러를 예정보다 3년가량 앞당겨 모두 상환했습니다.
출처 한국일보 2001-08-24 · 위키백과 "대한민국의 IMF 구제금융 요청" · KDI 경제정보센터 "IMF 외환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