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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

네팔·티베트 대홍수 닷새째…사망 750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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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6.08.3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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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티베트 대홍수 닷새째…사망 750명으로 늘어

사진 · 서울경제

외국인 등 실종자 3000명 넘어수력발전소 터널에 수백명 고립추가 홍수 경보에 구조작업 난항中·네팔 물 데이터 공유 확대 방침

30초 핵심

  1. 홍수 발생 닷새째. 히말라야 접경 지역.
  2. 실종 3,044명
  3. 23개국 261명
  4. 발전소 11곳+

어떻게 볼까요

네팔·티베트 대홍수 닷새째…사망 750명으로 늘어

히말라야 홍수 닷새째, 터널 안에 100명이 있다 히말라야 지역에 홍수가 덮친 지 닷새째인 30일, 네팔 구조대는 드릴로 토사를 뚫고 있습니다. 트리슐리 3A 수력발전소 터널 위입니다. 구멍을 통해 공기를 먼저 집어넣었고, 이제 구조대가 들어갈 길을 만드는 중입니다. 이번 홍수는 단일 자연재해치고는 이례적으로 넓은 범위를 건드렸습니다. 국경을 넘어 23개국 사람이 실종됐고, 수력발전소 11곳 이상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네팔과 중국 티베트자치구를 합산한 공식 집계입니다. 네팔 당국은 사망 734명·실종 2498명, 중국 당국은 티베트에서 사망 16명·실종 546명이라고 각각 발표했습니다. 티베트 쪽 실종자 중 외국인은 261명으로, 23개국 출신입니다. 네팔인 104명이 가장 많고, 인도인 49명, 라트비아인 33명, 미국인 18명, 영국인 15명 순입니다. 수력발전소 현장 11곳 이상에서 최소 933명의 작업자가 실종된 상태이며, 당국은 이 중 100여 명이 터널 안에 생존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번 재난의 진원지는 네팔·중국 국경에 걸친 히말라야 고산 지대입니다. 얼음·암석·진흙·잔해가 히말라야강을 따라 한꺼번에 쏟아져 내렸고, 그 흐름이 강 하류에 있는 수력발전소 터널을 막았습니다. 수력발전소는 히말라야 수계에 집중적으로 건설돼 있습니다. 급경사 지형에서 낙차가 크기 때문에 발전 효율이 높지만, 상류에서 토석류가 내려올 경우 터널과 수로가 순식간에 막힐 수 있습니다. 이번에 구조 인력이 집중된 트리슐리 3A·3B 발전소도 같은 수계에 있습니다.

히말라야 국경 지대는 도로망이 제한적입니다. 중국이 대형 화물 드론과 헬리콥터를 동원해 장비와 물자를 공수하고 있는 것도 육로 접근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네팔군은 터널 상부에 드릴로 진입로를 뚫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지면으로 직접 접근하는 방법이 토사로 막혀 있기 때문입니다. 네팔 내무부 장관 수단 구룽은 "굴착 작업을 개시하고 구조대를 내부로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보테코시강 수위가 높아지고 있어 구조대 자신도 추가 홍수 위험에 노출돼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은 이번 홍수 발생 이후 네팔 측에 재해 지역 영상, 위성·수문 자료, 상류 언색호(자연댐) 관련 경보 정보를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언색호는 토사나 빙하가 강을 막아 자연적으로 생기는 댐으로, 붕괴하면 대규모 홍수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이 공유는 홍수 발생 이후에 이뤄진 것입니다.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과 시시르 카날 네팔 외교장관은 29일 전화 통화에서 홍수 조기 경보와 재난 대응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고, 양국은 실시간 수문 자료 공유와 효과적인 조기 경보 체계 구축을 논의했습니다. 협력 논의가 피해 발생 이후에 시작됐다는 점은 이번 사태의 구조적 빈틈을 보여줍니다.

네팔 당국은 30일 현재도 추가 홍수 가능성을 공식 경고하고 있습니다. 보테코시강 수위 상승이 그 근거입니다. 구조 현장이 활성 홍수 위험 구역 안에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중국군은 생존자 탐지 장비와 드론, 항법 시스템을 활용해 수색을 이어가고 있지만, 현장 기상과 지형 조건이 작업 속도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네팔 당국은 피해 지역 주민에게 대피 태세를 유지하도록 당부했습니다.

터널 안에 생존 가능성이 있는 100여 명에 대한 구조 작업이 지금 이 순간도 진행 중입니다. 진입로를 뚫었고 공기를 주입했지만, 추가 홍수 위험이 구조 속도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번 홍수를 계기로 네팔과 중국은 실시간 수문 자료 공유와 조기 경보 체계 구축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협의 결과가 다음 홍수 전에 실제 체계로 연결될지가 이 지역 주민에게 남겨진 질문입니다. 히말라야강 상류의 토사는 아직 멈추지 않았습니다.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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