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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

신현송 한은 총재 “원화 면역력 생겨...대미 투자, 환율에 부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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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6.08.3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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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송 한은 총재 “원화 면역력 생겨...대미 투자, 환율에 부담 안 돼”

사진 · 서울경제

■잭슨홀 현장 특파원 간담회“연 최대 200달러 충분히 감당 가능”“워시, 7월과 달리 인플레 관여 시사”“美 금리 올려도 기계적 추종 안 해”

30초 핵심

  1. 2025년 8월 28일,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
  2. A: 환율이 13개월 만에 최저라고요. 뭐가 달라진 건가요? B: 한은이 일찍 금리를 올렸잖아요. 그게 지금 방패가 된 거예요.
  3. A: 단기 요인도 있다던데요? B: SK하이닉스 ADR 상장이랑 수출 기업들 달러 매도가 겹쳤어요.
  4. A: 대미 투자 200억 달러면 환율 흔들리지 않나요?! B: 외환보유고가 4270억 달러예요. 감당 범위 안이라는 거죠.

어떻게 볼까요

신현송 한은 총재 “원화 면역력 생겨...대미 투자, 환율에 부담 안 돼”

원·달러 환율이 13개월 만에 최저치를 찍었습니다 2024년 8월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72.5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지난해 7월 24일(1367.2원)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같은 날 미국 잭슨홀에서 "원·달러 환율이 더 떨어질 여지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발언은 단순한 낙관이 아닙니다. 외환보유고 규모, 대미 투자 구조, 한미 금리 독립성까지, 복수의 근거를 함께 제시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하락에는 복수의 단기 요인이 작용했습니다. 신 총재는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수출 기업의 달러 매도 물량 확대, 한국은행의 외환시장 안정 노력을 직접 꼽았습니다. ADR 상장이란 한국 기업의 주식을 미국 시장에서 달러로 거래할 수 있게 만든 증서를 말합니다. 이 과정에서 달러가 원화로 전환되면서 원화 강세 압력이 생깁니다. 단일 요인이 아닌 여러 흐름이 겹쳤다는 점에서, 일시적 급등락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환율 안정의 구조적 배경으로 신 총재는 한국의 선제적 금리 인상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이제는 어떤 종류의 쇼크가 와도 상당히 잘 준비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선제 인상이란 미국 연준보다 먼저, 또는 동시에 금리를 올려 자본 유출 위험을 낮추는 전략입니다. 신 총재는 "환율은 모든 지표를 아우르고 한국 경제에 대한 신뢰도까지 포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즉, 환율은 수치 하나가 아니라 한국 경제 전반에 대한 시장의 평가를 반영한다는 뜻입니다.

한미 무역합의에 따라 한국은 최대 연 200억 달러, 10년간 최대 2000억 달러를 미국에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달러가 대규모로 빠져나가면 원화 약세 압력이 커진다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신 총재는 두 가지 근거로 이를 반박했습니다. 첫째, 8월 기준 외환보유고가 4270억 달러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둘째, 합의 구조 자체가 조건부라는 점입니다. 신 총재는 "우리 상황이 여의찮으면 그것보다 적게 하거나 안 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2000억 달러는 상한선이지, 확정 집행 금액이 아닙니다.

잭슨홀미팅에서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뚜렷한 긴축 신호를 보냈습니다. 신 총재는 워시 의장이 "인플레이션이 목표치 2%보다 너무 높고 오래 지속되고 있다", "연준의 수단은 정책금리", "연준에는 할 일이 있다"는 세 가지 논리를 세웠다고 정리했습니다. 7월 FOMC 기자회견 때와는 "완전히 달라졌다"는 평가입니다. 이에 따라 9월 15~16일 FOMC 회의가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 총재는 "미국이 금리를 올린다고 해서 우리도 반드시 올려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한국 금통위는 한미 금리차를 기계적으로 맞추는 방식은 택하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다만 미국이 계속 금리를 올린다면 "그때 다시 새로 판단해야 한다"고 단서를 달았습니다.

이번 잭슨홀미팅에서는 중앙은행의 소통 방식도 화제였습니다. 워시 의장은 포워드 가이던스, 즉 중앙은행이 미래 금리 경로를 미리 알려주는 방식을 사실상 축소하는 방향을 택했습니다. 신 총재는 이 흐름에 자신의 연구가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국채 10년물 금리가 1% 미만이었던 시절 증시는 연준이 통화정책 전망을 발표하는 날에만 떨어졌다"며, 포워드 가이던스가 오히려 시장 변동성을 키운다는 문제를 지적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워시 의장은 이번 연설에서 "중앙은행과 시장 간 양방향 소통이 중요하다"는 신 총재 논문을 직접 인용했습니다. 잭슨홀미팅에서는 한은이 추진 중인 디지털화폐 실험인 '한강 프로젝트'도 모범 사례로 여러 차례 언급됐습니다.

한미 무역합의에 따른 최대 2000억 달러 대미 투자는 확정 금액이 아닙니다. 신 총재의 설명에 따르면, 한국 경제 여건에 따라 규모를 줄이거나 집행하지 않을 수 있는 조건부 합의입니다. 환율에 미칠 영향을 우려했다면, 이 구조를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8월 28일 서울 외환시장은 1372.5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신 총재는 이 수치가 아직 더 내려갈 여지가 있다고 봤습니다.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AI 생성 과정에서 표현이나 세부 내용이 원문과 다를 수 있어요. 투자 등 중요한 판단 전에는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