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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

코스닥 돌아온 개미, 외국인 떠난 자리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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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6.09.0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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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돌아온 개미, 외국인 떠난 자리 채웠다

사진 · 서울경제

8월 개인 2조 순매수…외국인은 1.8조 순매도반도체·로봇·바이오 등 성장주 중심 자금 유입코스닥 15.9%↑…코스피 상승률 12.5%P 웃돌아

30초 핵심

  1. 2025년 8월, 코스닥이 흔들렸다.
  2. B: 6월, 7월 내내 팔았는데 지난달엔 다시 샀어요? A: 2조 1500억 원어치요. 외국인이 빠진 자리를 개인이 채웠어요.
  3. A: 1위가 제주반도체예요. 반도체 관련만 네 종목이 상위권에 몰렸고요. B: 성장주에 다 몰아넣은 거네.
  4. B: 외국인은 전부 팔고 나간 거예요? A: 전체론 팔았는데, 파마리서치엔 1800억 넘게 넣었어요. 종목 가리면서 뺀 거죠.

어떻게 볼까요

코스닥 돌아온 개미, 외국인 떠난 자리 채웠다

8년 9개월 만에, 코스닥이 코스피를 12%포인트 앞질렀다 7월 말까지만 해도 개인투자자들은 코스닥을 팔고 있었습니다. 6월, 7월 두 달 연속 순매도였습니다. 그런데 8월 한 달, 방향이 바뀌었습니다. 개인이 2조 1582억 원을 순매수하며 돌아선 사이, 코스닥은 한 달 만에 15.91% 뛰었습니다. 이 수치는 예외적 이벤트가 아닙니다. 코스닥 상장사들의 실적이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7월 말 719.76포인트에서 8월 말 834.29포인트로 올라섰습니다. 상승률은 15.91%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은 3.40%에 그쳤습니다. 두 지수의 격차는 12.51%포인트입니다. 월간 기준으로 코스닥이 코스피보다 이만큼 앞선 건 2017년 11월(12.98%포인트) 이후 약 8년 9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다만 상승 흐름은 9월에 들어서자마자 꺾였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며 1일 코스닥은 1.56% 하락한 821.25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8월 코스닥 수급 구조는 뚜렷하게 엇갈렸습니다. 개인은 2조 1582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조 8413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은 6월과 7월 두 달 동안 순매수 흐름을 이어왔다가 8월에 방향을 틀었습니다. 개인은 그 반대였습니다. 6월·7월 팔던 개인이 8월에 돌아섰고, 외국인이 던진 물량을 상당 부분 받아냈습니다. 개인 자금은 제주반도체(1118억 원), JYP엔터테인먼트(795억 원), 하나마이크론(669억 원), 브이엠(643억 원), 코오롱티슈진(622억 원) 순으로 집중됐습니다. 반도체 관련 4개 종목(제주반도체·하나마이크론·브이엠·테스)의 순매수액만 합산해도 약 2945억 원에 달합니다.

코스닥 강세의 배경으로는 두 가지가 꼽힙니다. 첫째는 대형주 쏠림 완화에 따른 순환매입니다. 올 상반기 내내 코스피 대형주에 집중됐던 수급이 중소형 성장주 쪽으로 분산되기 시작했다는 설명입니다. 둘째는 실적입니다. 코스닥 상장사의 2025년 상반기 합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한 216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62.4%, 순이익은 260.2% 늘었습니다. 영업이익 흑자를 낸 기업 수도 지난해 978곳에서 올해 1033곳으로 증가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반도체·철강 등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100%를 웃돌았고, 에너지·화학·유통·미디어·교육에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이 나타났습니다.

외국인이 코스닥 전체에서는 순매도였지만, 특정 종목에는 오히려 자금을 투입했습니다. 외국인 순매수 1위는 파마리서치로 1836억 원이었고, 실리콘투(1596억 원), 원익IPS(586억 원), 레인보우로보틱스(499억 원), HPSP(472억 원) 순이었습니다. 개인이 반도체 중심으로 집중한 것과 달리, 외국인은 바이오·뷰티·로봇 등 업종에 걸쳐 선별적으로 접근했습니다. 같은 시장 안에서 개인과 외국인의 종목 선택이 대조적으로 갈린 셈입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코스닥 부진이 수급 영향이 컸던 만큼, 이익 개선에 투자자 관심 회복까지 더해지면 추가적인 재평가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는 SK증권의 전망입니다. 9월 1일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되자 코스닥은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8월의 상승이 구조적 전환인지, 단기 수급 이동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8월 코스닥 상승의 핵심은 '실적'입니다. 코스닥 상장사의 상반기 순이익 증가율은 260.2%였습니다. 단순한 수급 이동이 아니라, 기업 이익 개선이 함께 작용했다는 점은 확인된 사실입니다. 코스닥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면, 지수 흐름보다 개별 기업의 실적 방향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7월 말까지 팔던 개인이 8월 한 달 2조 원 넘게 돌아선 배경에는, 반도체와 성장주의 이익 회복이 있었습니다.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AI 생성 과정에서 표현이나 세부 내용이 원문과 다를 수 있어요. 투자 등 중요한 판단 전에는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