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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 때나 좋았지”…‘불장’에 빚투 몰린 개미들, 급락장에 439억 반대매매 ‘피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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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6.09.0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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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 때나 좋았지”…‘불장’에 빚투 몰린 개미들, 급락장에 439억 반대매매 ‘피눈물’

사진 · 서울경제

개인전문투자자 7개월새 16.8%↑빚투 확대후 증시 돌연 급락장 전환7월 반대매매 전년 동기比 13배 급증

30초 핵심

  1. 2025년 7월 말 기준 국내 개인전문투자자는 2만6,282명으로, 2024년 말 2만2,495명 대비 7개월 사이 3,787명(16.8%) 늘어났으며, 이는 코스피가 7,000~9,000포인트를 기록한 상반기 상승장과 맞물린 결과다.
  2. 국내 10개 증권사의 2025년 7월 일평균 반대매매 금액은 438억6,800만 원으로, 전년도 동월 33억7,700만 원 대비 1년 만에 약 13배 급증하며 상승장에서 확대된 빚투의 후폭풍이 수치로 드러났다.
  3. 박성훈 의원은 전문투자자 등록이 고위험 상품 판매의 규제 우회로로 악용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반대매매와 연쇄 손실을 막을 실효성 있는 투자자 보호장치 마련을 촉구했고, 금융당국의 공식 대응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어떻게 볼까요

“돈 벌 때나 좋았지”…‘불장’에 빚투 몰린 개미들, 급락장에 439억 반대매매 ‘피눈물’

올해 상반기 상승장에서 늘어난 빚, 7월 급락장에서 13배로 돌아왔다 지난 1월, 빚을 내 주식을 산 투자자의 하루 평균 반대매매 금액은 29억4,700만 원이었습니다. 7개월 뒤인 7월, 그 금액은 438억6,800만 원으로 불어났습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7,000포인트를 넘어 9,000포인트를 터치했다가, 7월 들어 급격한 조정에 접어들었습니다. 상승장이 만든 자신감이 하락장에서 어떤 형태로 되돌아오는지를, 올해 상반기 데이터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5년 7월 말 기준 국내 개인전문투자자는 2만6,282명입니다. 2024년 말 2만2,495명이었으니, 7개월 사이 3,787명(16.8%) 늘어난 셈입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신규 등록 건수만 따지면 1만1,173명에 달합니다. 기존 등록을 해지한 투자자를 빼고도 이 정도입니다. 개인전문투자자는 소득·자산·전문성 요건 가운데 하나를 충족하고 증권사 심사를 거쳐 등록합니다. 등록하면 CFD(실제 자산 없이 가격 변동 차액만 정산하는 고위험 파생상품) 등 일반 투자자에게 막힌 상품을 거래할 수 있고, 일부 투자 한도 규제도 완화됩니다.

개인전문투자자 수는 이미 한 차례 급증·급감을 겪었습니다. 2022년 말 2만6,672명까지 늘었다가 이후 감소로 돌아서 2024년 말에는 2만820명까지 줄었습니다. 그 하락 흐름을 멈춘 것이 코스피 반등이었습니다. 2024년 4월 초 2,300선 아래로 떨어졌던 코스피가 이후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2024년 말 2만2,495명으로 다시 늘어났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증가 속도가 한층 빨라졌습니다. 2월에는 월간 271명 증가에 그쳤지만, 코스피가 7,000·8,000·9,000포인트를 잇따라 기록한 5월과 6월에는 각각 779명, 925명이 새로 등록했습니다.

빚을 활용한 투자도 같은 흐름을 따랐습니다. 국내 10개 증권사의 신용거래융자·예탁증권담보융자 관련 일평균 반대매매는 올해 1월 487계좌·29억4,700만 원에서, 5월 911계좌·82억7,400만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반대매매는 투자자가 빌린 돈을 제때 갚지 못하거나 주가 하락으로 담보 비율이 기준 아래로 내려가면, 증권사가 담보로 잡힌 주식을 강제로 처분하는 것입니다. 투자자 의사와 무관하게 주식이 팔립니다. 빚의 규모가 커질수록 이 강제 처분의 잠재적 규모도 함께 커집니다.

7월 일평균 반대매매는 2,258계좌·438억6,800만 원으로 치솟았습니다. 6월(1,511계좌·204억1,400만 원)과 비교하면 한 달 새 금액 기준 114.9% 증가입니다. 1년 전인 2024년 7월(622계좌·33억7,700만 원)과 비교하면 계좌 수 3.6배, 금액 기준 약 13배입니다. 눈길을 끄는 것은 같은 달 개인전문투자자 신규 등록 증가폭이 206명으로 크게 줄었다는 점입니다. 5·6월에는 월 800~900명가량 새로 등록했는데, 7월 조정장 분위기 속에서 진입 속도가 꺾인 셈입니다. 상승장에서 빠르게 늘어난 위험 투자의 후폭풍이 하락장에서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박성훈 의원(국회 정무위원회·국민의힘)은 "개인전문투자자가 불과 7개월 만에 3,800명 가까이 폭증한 것은 금융당국이 결코 가볍게 넘겨선 안 될 신호"라며 "전문투자자라는 이름 뒤에 숨어 투자자 보호를 무력화하거나 고위험 상품 판매의 규제 우회로로 악용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반대매매와 연쇄 손실을 막기 위한 실효성 있는 투자자 보호장치를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응하는 금융당국의 공식 입장은 이번 자료에는 포함돼 있지 않습니다.

개인전문투자자로 등록하면 CFD 등 고위험 상품에 접근할 수 있지만, 투자 손실에 대한 법적 보호는 일반 투자자보다 제한됩니다. 등록 요건(소득·자산·전문성 중 하나 충족)을 충족했더라도 해당 상품의 구조와 손실 구조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용거래 또는 담보융자를 이용 중이라면 증권사별 담보 비율 기준과 반대매매 발동 조건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1월에 29억 원 수준이었던 일평균 반대매매 금액은 7월에 438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상승장에서 커진 빚의 무게는 하락장에서 더 빨리 확인됩니다.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AI 생성 과정에서 표현이나 세부 내용이 원문과 다를 수 있어요. 투자 등 중요한 판단 전에는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