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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

발행 9,000억 축소를 검토했던 온누리상품권, 개편안이 수일 내 나옵니다 🥨

4가지 시선

입력 2026.09.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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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9,000억 축소를 검토했던 온누리상품권, 개편안이 수일 내 나옵니다 🥨

사진 · 서울경제

수원 남문시장 찾아 첫 정책 행보 “전통시장 혜택 및 사용량 확대 추진” 온누리상품권 개편안 수일 내 발표 시장서 송편·족발·도넛·과일 등 구매

30초 핵심

  1.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취임 첫날인 2026년 9월 23일 수원 남문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 개편 방안을 수일 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2. 중기부는 2027년도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온누리상품권 발행 목표액을 전년 대비 9,000억 원 줄이고 최대 할인율을 7~10%에서 5%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했으며, 이 검토가 상인들의 우려를 촉발했다.
  3. 명절 농수산물 환급 행사는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가 맡아 농축수산물 품목에만 적용됐고, 전국상인연합회는 품목·업종을 가리지 않는 전통시장 전체 할인 행사로 바꿔달라고 요청했다.
  4. 개편안의 구체적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고, 발행 목표액과 할인율이 어떤 수준으로 정리되는지가 발표 시점의 확인 지점이다.

어떻게 볼까요

발행 9,000억 축소를 검토했던 온누리상품권, 개편안이 수일 내 나옵니다 🥨

발행 9,000억 축소를 검토했던 온누리상품권, 개편안이 수일 내 나옵니다 🥨 "모바일은 아직 안 써봤는데, QR코드를 찍어서 구매하는 것이냐." 2026년 9월 23일 오후, 경기 수원 못골시장. 취임 첫날인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과일 가게에서 상인에게 물었습니다. 이날 장관이 상품권으로 사 들고 나온 물건은 송편·사과·포도·족발·전·꽈배기·삼겹살·김, 모두 14만 6,000원어치였습니다. 그런데 이 장면이 잡힌 배경에는, 불과 2주 전까지 상인들 사이에서 돌던 다른 숫자가 있었습니다.

23일 수원 남문시장 상인연합회에서 열린 차담회에서 이소영 장관은 "최근 온누리상품권 관련해서 변화가 있는데, 전통시장 사용분에 대해 더 많이 혜택이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 방향의 개편 방안을 수일 내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가맹 상점에서 쓸 수 있도록 중기부가 발행하는 상품권입니다. 종이 상품권과 모바일 상품권 두 형태가 있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정주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이정관 영동시장 회장, 김인성 남문패션1번가시장 회장이 함께했습니다.

상인들이 예민해진 이유는 앞서 나온 두 숫자입니다. 중기부는 2027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온누리상품권 발행 목표액을 전년 대비 9,000억 원 줄이는 방안을 검토했습니다. 동시에 최대 할인율을 기존 7~10%에서 5%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도 함께 검토 대상에 올랐습니다. 할인율은 소비자가 상품권을 액면가보다 싸게 사는 폭입니다. 10% 할인이면 10만 원짜리를 9만 원에 살 수 있다는 뜻이고, 5%로 내려가면 그 차이가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발행 규모와 할인율, 두 축이 동시에 좁혀지는 그림이었던 셈입니다.

이날 장관의 발언을 다시 보면, 전체 규모를 되돌린다는 말은 아니었습니다. 방향은 "전통시장 사용분"에 혜택을 더 얹겠다는 쪽이었습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뿐 아니라 등록된 가맹점에서도 쓸 수 있는데, 같은 상품권이라도 어디서 쓰였느냐에 따라 돌아가는 혜택을 달리 설계할 수 있다는 의미로 읽힙니다. 이 장관은 "결과적으로 온누리상품권이 전통시장에서 더 많이 사용될 수 있도록 중기부가 챙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차담회에서도 가맹점 범위에 대한 의견이 오갔습니다.

명절마다 열리는 온누리상품권 연계 농수산물 환급 행사는 이름만 보면 중기부 사업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이 행사를 추진해 온 곳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였습니다. 이 장관은 "그동안 농식품부와 해수부가 추진해 온 사업이라 중기부 정책과 다소 분리된 측면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소관 부처가 다르면 대상 품목도 그 부처 기준을 따라갑니다. 그래서 명절마다 같은 시장 안에서 환급 대상에 드는 가게와 들지 않는 가게가 갈렸습니다.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은 이 지점을 그대로 짚었습니다. 이 회장은 "농축수산물에만 한정해 환급 행사를 진행하다 보니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인들의 불만이 적지 않다"며 "특정 품목이나 업종에 국한하지 않고 전통시장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전체 상인이 혜택을 볼 수 있는 할인 행사를 중기부가 마련해줬으면 한다"고 요청했습니다. 이 장관은 전국 전통시장의 의견을 반영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농식품부·해수부와 협의해 보다 진일보한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직접 챙기겠다"고 답했습니다.

지금 확정된 것은 개편안의 내용이 아니라 발표 시점입니다. 이 장관은 개편 방안을 "수일 내"에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발행 목표액할인율이 어떤 숫자로 정리되는지, 전통시장 사용분에 붙는 혜택이 어떤 형태인지가 그때 드러납니다. 상품권을 미리 사두려는 소비자라면 발표 내용을 확인한 뒤 판단하는 편이 낫습니다. 모바일 상품권은 QR코드 결제 방식으로, 장관도 이날 처음 써보며 상인에게 사용법을 물었습니다. 이 장관은 시장을 나오면서 "명절 대목이 끝난 뒤 상인들을 다시 만나 실제로 도움이 되고 있는지 정책의 실효성을 다시 살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사들인 14만 6,000원어치 물건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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