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5 19:49 · 팟캐스트
‘교통·숙박 할인받고 지방여행 가세요’…문체부,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
인구감소지역 방문 포인트·섬 숙박 최대 5만원 할인
스크립트 (본문 텍스트)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입니다.
오늘은 2026년 9월 1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소식을 가지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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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됐는데 어딘가 가고 싶은데, 막상 움직이기엔 뭔가 아쉽다는 생각, 해보신 적 있으시죠. 숙박비가 생각보다 나오고, 기름값이 있고, 왔다갔다 교통비까지 더하면 — 그냥 집에 있는 게 낫겠다 싶어지는 그 순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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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가 그 틈을 겨냥한 캠페인을 꺼내들었어요. '2026 여행가는 가을'이라는 이름으로,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교통, 숙박, 여행상품 전반에 걸쳐 할인 혜택을 묶어서 내놓은 거거든요.
올봄에 같은 이름으로 한 차례 돌렸던 캠페인이에요. 그걸 가을에 다시 여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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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을 하나씩 풀어보면 — 티맵으로 인구감소지역을 찾아가는 자동차 여행객한테는 최대 삼만 포인트를 줘요. 코레일 자유여행상품으로 기차 타고 같은 지역에 가면 최대 백 퍼센트짜리 할인권을 받을 수 있고요.
항공편도 있어요. 네이버 항공권으로 국내선을 끊으면 내륙 노선은 한 명당 만 원, 제주 노선은 오천 원어치 포인트가 쌓이는데 — 한 번 예약할 때 네 명까지 적용이 되니까, 가족이나 일행이 있다면 꽤 쓸 만한 구조예요.
숙박 쪽은 비수도권 대상으로 할인권을 약 팔만 장 뿌리고, 11월 초까지 쓸 수 있어요. 섬 지역은 따로 할인권도 생겼고, 캠핑장 예약에도 만 원 할인이 붙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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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캠페인에서 '지역사랑 휴가지원' 사업이 좀 달랐어요. 나머지는 플랫폼에서 할인받고 끝나는 구조인데, 이건 여행 계획을 지자체에 미리 내고 승인받은 뒤, 다녀온 뒤에 영수증을 제출해야 해요.
절차가 번거롭다 싶을 수 있는데, 돌아오는 건 여행경비의 절반이에요. 청년이라면 최대 십사만 원까지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어요.
그 지역 안에서만 쓸 수 있는 상품권이니까 — 돈이 그 지역에 머문다는 설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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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걸리는 건, 이 혜택들이 얼마나 실제로 닿을 수 있느냐예요. 티맵이 없거나, 네이버 항공을 안 쓰거나, 지자체 신청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 같은 캠페인인데 체감이 전혀 다를 수 있거든요.
인구감소지역 팔십구 곳을 살리자는 방향은 맞는데, 그 지역에 실제로 찾아갈 사람이 어떤 경로로 이 정보를 만나는지는 또 다른 문제잖아요.
그 연결이 얼마나 잘 작동하느냐가 — 이 캠페인의 진짜 관건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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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억할 건 하나만요. '지역사랑 휴가지원'은 미리 계획서를 내야 하는 구조예요. 다녀온 뒤에 신청하는 게 아니에요. 가을 여행 계획이 있다면 지금 출발 전에 확인해 보시는 게 순서예요.
자세한 신청 방법과 대상 지역은 문화체육관광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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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