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7 23:03 · 팟캐스트
LS그룹, 중앙아시아 3개국과 사흘 만에 협약 3건에 서명했습니다 🌏
LS, 한국-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회의서 중앙아 3개국과 3건 업무협약 체결 투르크메니스탄 통신 인프라 구축 추진 타지키 광물개발·카자흐 희소금속 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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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입니다.
오늘은 2026년 9월 16일 서울에서 열린 한국-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회의, 그 현장에서 나온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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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기업 담당자가 계약서가 아닌 서류 하나에 서명합니다. 구속력은 없습니다. 그런데 그 서류가 세 건, 사흘에 걸쳐 쌓입니다.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세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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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건 갑자기 나온 움직임이 아닙니다. LS전선은 2024년부터 투르크메니스탄 통신부와 광케이블 제조시설 얘기를 해왔거든요. 2년 넘게 협의한 셈입니다. 정상회의 직전인 9월 14일에 공식 엠오유로 매듭지었고요.
LS엠앤엠은 9월 13일 타지키스탄과, 16일에는 카자흐스탄 연구기관과 또 협약을 맺었습니다. 사흘 사이에 세 나라, 세 건. 타이밍을 보면 이번 정상회의를 꽤 오래전부터 준비한 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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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게 LS 혼자만의 움직임은 아닙니다. 정상회의 자체가 5개국 비즈니스 서밋을 동시에 열었거든요. 여러 기업이 같은 시간, 같은 자리에서 비슷한 협약들을 쏟아냈을 겁니다.
중앙아시아는 지금 공급망 재편 논의에서 꽤 자주 거론되는 지역입니다. 희소금속이 풍부하고, 통신 인프라는 아직 갈 길이 있는 곳이거든요. 한 기업의 전략이라기보다 한국 산업계가 이 지역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가 이번 행사에서 드러난 거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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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대목이 좀 걸렸어요. 엠오유는 계약이 아닙니다. 협력 의향을 문서로 남긴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실제 사업이 되려면 별도 협상이 필요하고, 그게 되지 않으면 서류 한 장으로 끝납니다.
LS전선이 투르크메니스탄과 케이블 공급을 협의한 게 2024년부터라고 했죠. 2년이 지났는데 아직 엠오유 단계입니다. 이게 느린 건지, 충분히 신중한 건지는 실제로 다음 단계가 나와봐야 알 수 있는 거거든요. 희소금속도 마찬가지입니다. 개발 가능성을 '공동 검토'하겠다는 건, 아직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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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억할 게 하나 있다면 이겁니다. 협약은 방향을 가리키지, 도착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 같은 날 세 건이 쌓였다는 건 분명히 의미 있는 신호입니다. 그런데 그게 실제로 어떤 모양이 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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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