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2 22:12 · 팟캐스트
휴전 만료가 11월 10일인데, 이번 주엔 연장 합의가 안 나온다고? 🧲
사전 조율서 관세 휴전 기간 이견 USTR 대표 “中 희토류 수출 제한 탓” 베선트의 이란 항공 제재에 중국 비판
스크립트 (본문 텍스트)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입니다.
오늘은 2026년 9월 24일 현지 시간 기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만난 날의 이야기를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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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장 밖에서 기자들이 기다리고 있었을 겁니다. 합의문이 나올까, 아니면 그냥 악수 사진만 남길까. 그 초조한 대기 시간 — 이번엔 후자 쪽에 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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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이 이 자리까지 오게 된 배경을 짚어 보면요.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한 뒤, 미국은 중국산 물건에 관세를 백사십오 퍼센트까지 올렸습니다. 중국도 미국산에 백이십오 퍼센트로 맞받았고요. 그러다 작년 오월에 "일단 낮추자"고 합의를 했어요. 이게 지금 말하는 관세 휴전입니다. 그런데 이 휴전이 11월 10일이면 끝납니다. 두 달도 채 안 남은 거예요.
이번 회담에서 그 연장 합의를 받아내려 했던 건데 —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가 블룸버그TV에 직접 말했어요. "이번 주 안에 발표될 가능성은 작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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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건 그냥 두 나라 정상이 만났다는 사진만 남긴 자리였을까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AI 안전 대화가 이번 회담을 계기로 공식적으로 시작됐어요. 재무장관 베선트가 CNBC에서 확인해 줬고, 다음 회담 장소로는 선전에서 열리는 APEC을 거론했습니다. 대이란 제재 문제도 테이블에 올랐다고요.
통째로 묶는 빅딜은 없고, 의제를 하나씩 쌓아가는 방식. 무역대표부 대표도 "거대한 일괄 타결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경제 체제도, 정치 체제도 너무 다르다는 이유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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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저는 한 대목이 걸렸어요.
중국은 휴전 기간을 6개월보다 더 길게 잡아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희토류 공급과 농산물 구매량을 늘려야 한다는 입장이고요. 요구 항목이 다른 게 아니라, 대화의 언어 자체가 다릅니다. 한쪽은 시간을 달라고 하고, 다른 쪽은 물건을 달라고 하는 거잖아요.
그리고 베선트 장관이 이란 제재 이야기를 꺼내자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곧바로 "불법적인 일방 제재"라고 반박했습니다. 같은 회의실에서 나온 이야기가 밖에서 이렇게 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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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실 것 하나만 남긴다면 — 합의문이 없다고 해서 협상이 끊긴 건 아니에요. 두 달 뒤 선전에서 다시 만날 자리가 이미 거론됐고, 양측 모두 연장을 원한다고 했습니다. 다만 그 '연장'이 어떤 조건 위에서 이뤄질지는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11월 10일까지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그 숫자를 한 번쯤 눈에 담아두시면 이 흐름이 보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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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