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000원(2.21%) 오른 27만 8,000원에 거래되며, 코스피지수도 상승 전환했다.
증권사 컨센서스 기준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105조 4,137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43조 6,000억 원의 2배를 넘는 규모다.
반도체(DS) 부문 영업이익률이 75%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완제품(DX) 부문은 2분기 첫 적자 이후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9월 PC용 D램 평균 가격은 26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트렌드포스는 4분기 D램이 10~15% 더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5분 정도 여유가 있다면 아래 본문도 가볍게 읽어보세요.
쓰던 노트북이 느려져서 메모리 업그레이드를 알아본 적 있으신가요. 견적을 받아보면 D램 값이 생각보다 높아 멈칫하게 됩니다. 그 가격표가 오늘 삼성전자 주가를 끌어올린 이유와 이어져 있어요. 오늘 레터에서 그 연결을 풀어 뒀습니다.
01/ 04📉 숫자 확인오늘 주가가 왜 올랐나요?
7일 한국거래소 집계를 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000원(2.21%) 오른 27만 8,000원에 거래됐어요. 장 초반엔 하락 출발했는데 반등했습니다. 삼성전자가 2% 넘게 오르면서 코스피지수도 상승 전환했어요. 8일로 예정된 실적 발표를 앞두고, 깜짝 실적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02/ 04🧮 전망치 규모100조 원이 어느 정도인가요?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최근 1개월 내 보고서를 낸 증권사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3분기 매출 컨센서스는 200조 2,577억 원, 영업이익은 105조 4,137억 원이에요. 비교 기준을 하나만 보죠.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43조 6,000억 원이었거든요. 3분기 석 달 치만으로 작년 1년치의 2배를 넘기는 셈입니다. 이대로면 지난해 4분기부터 4분기 연속 분기 최대 기록 경신이에요.
03/ 04⚖️ 두 부문회사 안에서도 온도가 갈리나요?
같은 회사인데 사업부 성적이 반대로 가고 있어요.
메모리 사업부의 독주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DS 부문 영업이익률은 75%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메모리 사업부만 보면 80%를 넘을 거라는 전망도 나와요.
반면 완제품 부문은 2분기에 창사 이래 첫 적자를 기록했고, 그 부진이 계속되는 중입니다.
결국 전사 이익은 반도체 한쪽이 끌고 가는 구조예요.
04/ 04💾 가격표 확인메모리 값은 지금 어떤가요?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 조사를 보면, 9월 PC용 D램 평균 가격은 26달러로 전월보다 1달러 올라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어요. 메모리카드·USB용 낸드는 30.6달러로 전월 대비 0.1달러 올라 21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공급 부족에 따른 상승세가 3분기에도 이어진 거죠. 트렌드포스는 4분기 범용 D램이 전 분기 대비 10~15%, 낸드는 15~20% 오를 것으로 봤어요. 다만 이건 전망치입니다.
견적서의 D램 값이 왜 안 내려가는지, 그 답과 삼성전자 영업이익 100조 원의 답이 같습니다. 공급 부족으로 메모리 가격이 오르는 국면이고, 4분기 전망도 아직 상승 쪽이에요.
솔직히 100조 원이라는 숫자를 처음 보고는 자릿수를 잘못 읽은 줄 알았어요. 그런데 작년 연간 43조 6,000억 원과 나란히 놓으니 비로소 감이 왔습니다. 숫자는 혼자 있으면 그냥 크고, 옆에 비교 대상이 놓이면 이야기가 되네요.
① 메모리값 더 오를 듯
② 지금이 정점인 듯
③ 완제품 적자가 걱정
④ 잘 모르겠어요
다 읽었어요
약 3분 분량의 오늘 레터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AI LENS 편집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