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2 19:04
법원, 홈플러스 회생안 인가…자산 매각 본격화[시그널]
1년 6개월만에 최종 통과19개 자가점포 매각 등자산 유동화로 빚 정리 나서고악화된 신용도·영업력 회복 관건
이 이슈, 한눈에 보기
법원, 홈플러스 회생안 인가…자산 매각 본격화[시그널]
1년 6개월만에 최종 통과19개 자가점포 매각 등자산 유동화로 빚 정리 나서고악화된 신용도·영업력 회복 관건
30초 핵심
- 서울회생법원은 2026년 9월 2일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을 인가했다. 회생채권자조 동의율은 75.9%로, 법정 요건 66.7%를 넘겼고 회생담보권자조와 주주조는 각각 100%를 기록했다.
- 홈플러스는 폐점 확정 37개 점포 중 19곳을 2028년 2월까지 매각해 신탁담보 채권을 전액 상환하고, 이후 감정가 약 2조 8,000억 원 규모의 자가 점포 38곳을 담보로 2030년과 2037년 두 차례 잔여 채무를 청산할 계획이다.
- 대형마트 시장 침체와 회생 절차 중 악화된 신용도·영업력이 계획 이행의 핵심 걸림돌이며, 변제가 계획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법원은 직권으로 파산을 선고할 수 있다.
- 홈플러스 자체 추산으로는 슬림화와 영업 정상화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연간 1,500억~3,000억 원의 잉여현금흐름이 창출되지만, 이는 확정치가 아닌 전망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