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LENS
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8.26 15:32
26일 여의도서 ‘2026 CEO 인베스터 데이’2028년 레벨 2+ 자율주행차 첫 양산2029년 새만금 AI 데이터센터 가동영업이익률 9%…자사주 8000억원 전량 소각

2025년 1월 26일, 여의도 콘래드호텔. 현대차가 투자자들 앞에 섰다.

B: 100개면… 2년에 한 번 새 차 사도 평생 못 탈 숫자잖아요. A: 18종은 아예 없던 차급에 처음 들어가는 거예요.

A: 북미는 하이브리드 10종 더 내고, 판매 절반을 하이브리드로 채운대요. B: 전기차 밀어붙이다가 방향을 튼 거죠?

A: 유럽은 반대예요. 작년보다 전기차를 네 배 팔겠다는 거니까요. B: 지역마다 다른 판을 짜는 거네.

B: 차만 많이 만들면 뭐해요, 팔아야지. A: 그러니까 인도 부품 현지화 90%를 목표로 잡은 거잖아요. 원가부터 눌러야 하니까.

A: 2028년엔 엔비디아랑 손잡고 자율주행 차를 양산해요. 데이터 쌓으면서 AI를 계속 업데이트하는 구조로요. B: 차가 팔릴수록 AI가 똑똑해지는 거잖아요.

B: 결국 자동차 회사가 아니라 데이터 회사가 되겠다는 거 아닌가요? A: GPU 5만 장짜리 데이터센터를 직접 짓는 회사가 '그냥 차 만드는 곳'은 아니죠.

2030년 목표: 판매 555만 대, 영업이익률 9%, 전동화 비중 60%. 그리고 주주에게는 자사주 전량 소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