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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8.26 07:19
스카이랩스 공모가 1만원 확정확약 비율도 0.17% 불과상장 첫날 주가 부진에기관 투자자 수요 위축

2025년 코스닥 IPO 시장. 올해 처음으로 공모가가 희망 밴드 아래로 내려갔다.

B: 밴드가 1만 3천이었는데 1만 원이요? A: 올해 상장사 중 밴드 아래로 간 건 여기가 처음이에요.

A: 참여 기관 246곳 중 170곳이 밴드 미만 가격을 써냈어요. B: 69%가 싸게 사겠다고 한 거잖아요. 수요가 없었던 거죠.

A: 15일 의무보유 확약이 0.17%예요. 들어오자마자 팔겠다는 거나 다름없죠. B: 그게 스카이랩스만 그런 게 아니잖아요.

A: 하반기 수요예측 8곳 중 해치텍 빼고 전부 확약이 한 자릿수예요. B: 근데 그 해치텍도 오늘 상장 첫날에 40% 가까이 빠졌잖아요.

B: 기도산업, 니어스랩도 데뷔 첫날 30% 이상 떨어졌고요. A: 첫날 오를 거란 기대가 사라지니까 기관도 처음부터 안 들어오는 거예요.

B: 그럼 스카이랩스 문제가 아니라 시장 자체가 얼어붙은 거네요. A: 공모가를 낮춰도 첫날 주가를 보장 못 하는 게 지금 상황이에요.

스카이랩스는 8월 26일 일반 청약을 시작해 9월 4일 코스닥에 상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