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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8.27 13:04
총 매각 규모 약 2100억주당 매각가 4만 7800원1년 반 만 대규모 차익

2026년 8월 27일 개장 전, 서울 증시에 대형 블록딜이 터졌다.

B: 글랜우드크레딧이 실리콘투 지분 전량을 던졌어요. A: 전날 종가보다 8% 싸게요. 그래도 2100억이에요.

A: 처음엔 RCPS로 들어갔어요. 1440억 넣고요. B: 주가가 전환가 밑으로 꺾인 적도 있었는데.

A: 그러니까요. 한때 물렸던 투자가 어떻게 이렇게 됐냐면— B: 실리콘투가 실적으로 주가를 끌어올린 거죠.

B: 상반기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대폭 늘었어요. A: 글로벌 시장에서 터진 거잖아요. 그게 주가를 받쳐준 거고.

A: 전환가 대비 46% 높은 가격에 판 거예요. B: 1년 반 만에요. 교과서 같은 엑시트네요.

B: 그런데 CVC가 4만 5000원에 신주를 받기로 했잖아요. A: 블록딜 가격보다 낮아요. 다음 투자자가 더 싸게 들어온 거예요.

글랜우드크레딧이 빠진 자리에 CVC캐피털이 3000억을 들고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