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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8.27 15:17
코스피, 상승폭 덜고 6900선 등락 중반도체·전력주 외엔 하락 종목이 많아금리 인상에 코스닥 한때 하락 전환도

27일 오전, 코스피는 6996까지 치솟았다.

B: 지수는 오르는데 왜 제 계좌만 빨개요? A: 오른 종목이 304개, 내린 게 565개예요.

A: 삼성전자·하이닉스 두 종목이 지수를 끌어올린 거예요. B: 그 두 개만요?

A: 엔비디아 호실적에 자사주 매입까지 겹쳤어요. 기타법인 매수만 1조 넘게 들어왔고요. B: 외국인·기관도 샀으면 더 오를 텐데.

B: 한은이 또 올렸다고요? 2회 연속으로? A: 성장률 전망은 올리면서 금리도 올렸어요. 유동성이 줄어드는 거죠.

A: 전력기기 3사, ESS 관련 2차전지도 강했어요. 트럼프 행정명령 덕분에. B: 그쪽은 안 담았는데...

A: 현대차·기아·한전 다 밀렸어요. 개인이 1조 6천억 넘게 팔아치웠고요. B: 지수는 오른 게 맞는데, 내 돈은 진짜 빠진 거네요.

주도주와 소외주의 양극화 — 지수와 체감 사이의 거리는 오늘도 좁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