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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8.27 16:19
고유가 지원금에 저소득층 소득 증가상위층은 근로소득 줄며 격차 축소5분위 배율 4.97배로 최저 수준2019년 조사 개편 이후 최저치저소득층 절반은 여전히 적자 살림

2026년 2분기, 상·하위 소득 격차가 2019년 이후 가장 낮아졌다.

B: 격차가 이렇게 줄어든 게 처음이에요? A: 현행 방식으로 집계한 2019년 이후로는요.

A: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사회수혜금으로 잡혔어요. 1인당 최대 60만 원. B: 그 돈이 격차를 끌어내린 거군요!

A: 소득 증가분의 70% 가까이가 공적이전소득에서 나왔어요. B: 버는 돈이 늘어난 게 아니라 받은 돈이 늘어난 거잖아요.

A: 근로소득은 오히려 실질 기준으로 두 분기째 줄고 있어요. B: 지원금 빼면 살림은 더 빠듯해진 셈이네요.

B: 저소득층 절반 이상이 아직도 적자라고요?! A: 매달 27만 원 넘게 더 쓰는 거예요. 필수 지출만 53%니까요.

B: 그럼 분배가 개선됐다고 봐야 하나요? A: 국가데이터처도 단정하기 어렵다고 했어요. 연간 수치를 봐야 해요.

격차 지표는 낮아졌다. 그러나 저소득층의 절반은 여전히 적자 살림 안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