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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8.27 23:45
중기부, 국회에 명칭 변경 필요성 전달새로운 명칭으로 ‘혁신창업허브’ 검토법 개정 필요…정치권 공감대 확보 관건

2014년 문을 연 창조경제혁신센터. 전국 19곳, 12년이 지났다.

A: 이 이름, 들으면 뭐 하는 곳인지 바로 와닿아요? B: 창업 지원 기관인데 이름엔 '창업'이 없죠.

A: 그래서 '혁신창업허브'로 바꾸자는 거예요? B: 지역 창업 거점이라는 역할까지 담을 수 있다고 봐서요.

A: 근데 왜 하필 지금이에요? B: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서 멘토 기관으로 나서면서 존재감이 커졌거든요.

B: 문제는 이름 하나 바꾸는 데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A: 법에 이름이 박혀 있다고요?!

B: 야당 쪽에선 10년 넘게 쌓인 인지도를 왜 버리냐는 입장이에요. A: 이름값이 오히려 발목을 잡는 거네요.

B: 중기부도 무리하게 밀어붙이진 않겠다는 방침이에요. A: 그럼 이름 바꾸려면 성과부터 쌓아야 하는 거잖아요.

이름을 바꾸려면 명분이 먼저다. 센터의 다음 12년이 그 답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