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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8.28 08:57
■경험소비로 지역 경제 호황서울, 팝업스토어와 ‘꾸미기’ 중심지대전, 빵지순례의 ‘수도’…관광소비 껑충김천엔 ‘김밥축제’ 메가히트 양양엔 서핑 관광객이 주민 27배

지금 전국 곳곳에서 '경험 소비의 성지'가 탄생하고 있다.

A: 성수동에 올 상반기에만 팝업이 468건이래요. B: 서울 전체 4분의 1이 여기 한 곳에서 나온 거죠.

A: 근데 성수가 이제 자리가 없어서 건대까지 밀려나고 있다고요? B: 성수라고 부르는 범위 자체가 넓어지는 거예요.

B: 같은 패션 매장이라도 성수 매출이 강남의 3.8배예요. A: 그러니까 백화점들이 다 팝업 플랫폼 하겠다고 나서는 거구나.

A: 대전 성심당 때문에 대전 관광 소비가 전국 평균 두 배로 뛰었대요. B: 중구만 따지면 45.3%. 빵집 하나가 도시를 바꾼 거죠.

A: 김천 인구가 13만인데 김밥축제에 이틀 만에 15만이 왔다고요?! B: 1인당 4줄 제한 걸었는데도요.

B: 결국 답은 하나예요. 다른 데서 못 겪는 걸 줘야 한다는 거. A: 비슷한 팝업은 이미 외면받고 있고요.

경험은 이제 브랜드의 장식이 아니라, 소비 결정의 이유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