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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8.29 18:24
사망 633명·실종자 3000명 육박두산·남동발전 직원 9명 나흘째 연락두절헬기·드론 띄워 고지대 집중 수색 예정악천후·네팔軍 운항 제한에 구조 난항

2024년 7월 29일. 히말라야 산악지대를 홍수가 덮쳤다.

A: 한국인 9명, 나흘째 연락이 없어요. B: 발전소 공사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

A: 실종자가 3천 명에 가까워요. 30개국 외국인도 500명 이상이고요. B: 규모가 단순한 홍수가 아니에요.

B: 헬기는 띄웠나요? A: 28일에 한 번. 일몰 직전에야 허가가 났어요.

A: 오늘 본격 수색 하려고 했는데, 비가 와서 이륙을 못 했어요. B: 전날 두산 헬기 2대도 허가 자체를 못 받았고요.

B: 터널 안에 100명 이상 갇혔을 수도 있대요. A: 헬기 착륙 공간도 없고, 진흙이 꽉 차 있으니 구조대가 못 들어가는 거죠.

A: 매뉴얼대로라면 고지대로 피했을 거예요. 거기를 먼저 뒤진다는 거고요. B: 기상이 풀려야 알 수 있어요. 지금은 그게 전부예요.

해발 5200m, 폭 600m 빙하가 무너지면서 시작된 참사. 히말라야 빙하 붕괴는 더 잦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