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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8.30 12:09

부모 소득 때문에 가입 못 한다. 소득이 없어도 미래를 준비하고 싶다.

A: 청년미래적금, 저는 가입도 못 했어요. 부모님 소득이 기준 넘는다고. B: 본인 소득이랑 상관없이 막힌 거잖아요.

A: 취준 중이라 지금 소득이 아예 없는데도 가입이 안 됐고요. B: 그래서 정부가 소득 요건을 아예 없애기로 한 거예요.

A: 그럼 이제 청년이면 누구든 가입할 수 있는 거예요?! B: 네. 6~7월 최초 가입 때 138만 명이 몰렸으니 수요는 증명됐죠.

B: 저는 지방 중소기업 다니는데, 기여금이 25%까지 붙어요. A: 원금보다 707만원을 더 받는다고요?

B: 만기 후엔 청년형 ISA로 넘겨서 장기 투자도 이어갈 수 있대요. A: 적금으로 끝이 아니라 투자로 연결되는 거군요.

A: 근데 이게 진짜 '투자'가 되려면 예산이 버텨줘야 하지 않나요. B: 올해 7446억에서 두 배 넘게 늘리겠다는 거잖아요. 말만은 아닌 거죠.

아동기엔 우리아이자립펀드, 청년기엔 청년미래적금 — 정부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자산 형성을 잇겠다고 했다. 문턱이 낮아진 만큼, 그 약속이 지켜지는지 지켜볼 차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