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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8.31 15:45
최대 12일 앞당겨…협력사 부담 덜어

추석 2주 전, 중소 협력사 사무실.

A: 신세계 쪽에서 납품대금 조기 지급한대요. B: 얼마나 앞당겨?

A: 최대 12일이요. 이마트·백화점·SSG 세 곳 다요. B: 명절 전엔 하루가 다르거든.

B: 원자재 값에 인건비에… 이맘때 자금이 한꺼번에 묶여. A: 그래서 조기 지급분이랑 정기 지급분을 합산해서 주는 거잖아요.

A: 평소에도 한 달에 서너 번씩 나눠 준대요. B: 그러면 한 번에 몰아서 기다리는 게 없겠네.

A: 동반성장펀드도 있어요. 2011년부터요. B: 낮은 금리로 대출도 된다고?

A: 이마트랑 신세계백화점 협력사면 가능해요. B: 돈 들어오는 날짜가 예측되면… 그게 제일 큰 거야.

자금 수요가 몰리는 명절, 하루 먼저 들어오는 돈이 숨통을 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