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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8.31 18:10
공급 확대하는 삼전 40만→45만원프리미엄 축소 하닉 330만→240만원최근 한달간 수익률도 삼전이 앞서

최근 한 달, 두 반도체 주가가 반대 방향으로 갈라졌다.

B: 헐, 한 달 새 이렇게 벌어진 거예요?! A: 외국인이 하이닉스만 6조 가까이 팔았으니까요.

B: 그런데 1년 수익률은 하이닉스가 두 배 넘게 앞서잖아요. A: 그게 지금 흔들리고 있는 거예요. HBM 때문에.

A: 업황 자체는 나쁘지 않아요. BofA는 2027년 D램 매출이 80% 넘게 뛸 수 있다고 봤고요. B: 그럼 문제는 파이가 아니라 누가 더 먹냐는 거네.

A: UBS는 내년엔 삼성이 41%로 하이닉스 39%를 앞설 거라고 봤어요. B: 올해까지는 하이닉스가 48%였는데…

A: 삼성 HBM4 출하 비중이 1분기 5%에서 2분기 35%로 올라왔어요. 수율도 5%p 이상 개선됐고요. B: 그러면 고객사들이 굳이 하이닉스만 고집할 이유가 없어지는 거잖아요!

A: 하이닉스 HBM 영업이익률 전망을 80%에서 60%로 낮췄어요. 기업가치에서 HBM 비중이 삼성의 두 배라서 충격이 더 커요. B: 프리미엄이 사라지는 게 아니라, 경쟁이 정상화되는 거군요.

결국 관건은 차세대 제품의 기술 우위와 주요 고객사 내 점유율을 얼마나 지키느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