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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8.31 19:13
우협선정 1년만에 결실SK에코와 지분 36% SPA오션첨단소재와 컨소시엄풍력·선박블록 공장 확대 목표

2026년 8월 31일, 경남 고성의 해상풍력·조선 기업이 새 주인을 맞았다.

A: SK에코플랜트가 들고 있던 지분 35.62% 전량이요. B: 100% 환산하면 1조 넘어.

A: 사는 쪽이 디오션이잖아요. 강덕수 STX 전 회장 라인이 만든 신생 PEF. B: 작년 9월에 우선협상자 됐을 때부터 삐걱댔지.

A: 지역사회 반발에, 전략적투자자 오성첨단소재까지 빠졌으니까요. B: 그때 업계에서 거래 좌초 얘기 많이 나왔어.

A: 근데 오성첨단소재가 케이조선 인수 무산되고 컨소시엄에 다시 돌아왔대요. B: 그러니까 자금 조달이 다시 풀린 거지.

B: 이사회 승인도 오늘 났고, SPA까지 체결됐으면 큰 고비는 넘긴 거야. A: 고성 3야드 투자가 바로 다음 수순이겠네요.

A: 공장 확대에 자동화 라인까지. 지역 인재 채용 프로그램도 내놨고요. B: 지역 반발이 컸던 만큼, 상생 약속이 실제로 이행되는지가 관건이겠지.

한 번 좌초 위기를 넘긴 거래. 이제 고성 바닷가 야드에서 다음 장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