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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8.31 18:53
업계, 양·메뉴 줄이는 대신 가격 낮춰제품 구성및 운영 효율화로 원가 절감일각선 눈속임 ‘슈링크플레이션’ 논란

고물가 시대, 식품·외식업계가 '작게 팔기'를 택했다.

A: 이거 원래 1300원짜리 아니었어요? B: 맞아요. 50㎖ 줄이고 400원 낮춘 거예요.

A: 프랜차이즈 커피가 또 올랐다던데. B: 그러니까 이게 팔리죠. 접근성도 낫고요.

A: 뷔페도 메뉴 줄이고 가격 내렸다던데요. B: 손님은 50% 늘었대요. 싸면 오거든요.

A: 써브웨이도 선택지 없애고 가격 낮췄고요. B: 5월에 다른 메뉴는 올렸는데 이건 유지했어요.

A: 근데 이게 진짜 싸진 건지 어떻게 알아요?! B: 단위당 가격이 올랐으면 슈링크플레이션이에요.

B: 이건 단가도 내려갔어요. 계산해봤거든요. A: 계산기 안 두르면 모르잖아요, 보통은.

다운사이징인지 슈링크플레이션인지 — 단위당 가격이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