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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8.31 12:29

2025년 5월 31일, 증권가에서 이례적인 리포트가 나왔다.

B: 같은 날, 삼성은 올리고 하이닉스는 내렸어요? A: 330만 원에서 240만 원. 같은 증권사에서요.

A: 삼성이 HBM4 출하 비중을 2분기에 35%까지 끌어올렸어요. B: HBM3E 처음 양산할 때보다 수율이 낫다는 거잖아요.

A: 고객사 입장에선 공급처를 나눌 선택지가 생긴 거죠. B: 그동안 하이닉스에 쏠렸던 프리미엄이 흔들리는 거고요.

A: 원래 내년 영업이익률 80% 봤는데, 올해랑 비슷한 60%로 낮췄어요. B: 이익률이 너무 높으면 엔비디아도 제품 가격 올려야 하니까요.

B: 그럼 HBM 시장 자체가 꺾인다는 건가요? A: 아니요. 수요 전망은 그대로예요. 초과 수익성을 낮춰 잡은 거예요.

A: 공급자 간 경쟁이 정상화되는 과정이라는 표현을 썼어요. B: 독주가 끝난 게 아니라, 독주에 붙던 할증이 빠지는 거군요.

앞으로의 변수는 HBM 시장 크기가 아니라, 차세대 기술 우위와 점유율 유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