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LENS
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9.01 15:28
RNA 양 끝을 직접 연결해 안전성 높여암백신·치료용 단백질 등으로 확장 추진

mRNA는 세포에 단백질 설계도를 전달한다. 그런데 그 설계도, 너무 빨리 사라진다.

A: 끝이 열려 있으면 체내 효소가 바로 분해해버려요. B: 그래서 약효가 오래 못 가는 거고.

A: 끝을 연결해 고리로 만들면 분해 효소가 공격할 틈이 없어요. B: 끝이 없으니까.

A: 올릭스 US가 효소로 직접 양 끝을 연결하는 방식을 개발했는데요. B: 정제 전에 벌써 72%라고요?!

B: 투입한 RNA의 34%만 회수된다는 건 아직 손실이 크다는 뜻 아닌가요. A: 초기 공정 평가 수치예요. 정제 고도화가 다음 과제고요.

A: 세포 시험에서 단백질 발현이 비교군보다 더 오래 유지됐어요. B: 동물 모델 결과가 나와야 진짜 확인이 되는 거겠죠.

A: 암백신, 효소 보충, 유전자 편집까지 쓸 수 있는 플랫폼이에요. B: 특정 치료제가 아니라 판을 깔겠다는 거네.

고리 하나가 열리지 않는 한, 설계도는 더 오래 살아남는다. 임상까지 가는 길은 아직 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