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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9.01 21:33
스타트업 6곳, 靑에 서한정책 지연에 투자금 손실 우려

2025년 7월 1일. 스타트업 4곳이 청와대에 서한을 보내기로 했다.

A: 태양광·풍력 전력도 하루 전에 입찰해서 팔 수 있게 하는 제도예요. B: 기존엔 화력·원자력만 됐으니까, 재생에너지는 아예 시장 밖이었던 거죠.

B: 제주에서 시범 시작한 게 작년 6월인데, 전국 확대는 아직이에요. A: 정부가 올해 상반기 안엔 한다고 못 박았잖아요.

A: 지난달 말까지 업계에 정책 계획을 아무것도 안 알려줬어요. B: 그 사이에 우리는 계속 기다린 거고요.

A: 고객 장비 교체에, 서버 개발까지. 이게 다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어요. B: 투자자들도 계획이 불확실하니까 지갑을 닫는 거예요.

B: 해줌, 인코어드, 에이치에너지, 브이피피랩. 네 곳이 함께 나선 거예요. A: 기후솔루션이랑 같이 서한 쓰는 건 처음이에요, 저도.

A: 이재명 대통령이랑 김성환 장관한테 직접 보내는 거예요. B: 정부가 약속을 지키면 됐을 일인데, 여기까지 온 거잖아요.

전력 계통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던 제도. 시장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아직 답을 받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