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LENS
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9.01 20:42

2025년 7월 1일, 10년간 따로 달리던 KTX와 SRT가 하나가 됐다.

A: 앱이 두 개였잖아요. 어느 게 싸나 맨날 비교하고. B: 이제 '코레일+' 하나로 서울역, 수서역 표 다 잡아요.

A: KTX가 SRT보다 비쌌는데, 그 차이가 없어진 거예요? B: KTX 운임을 SRT 수준에 맞췄어요.

A: 명절 때 표 구하다 포기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닌데. B: 주말엔 1만7000석 이상 더 풀려요. 수서 쪽만 30% 늘고요.

A: 그럼 지금 당장 수서발 표도 여기서 살 수 있어요? B: 네. 오늘부터요.

A: SRT가 따로 생긴 게 2016년이래요. 10년이나 됐네. B: 그 사이 어느 게 싸나 따지는 게 당연한 일이 됐죠.

A: 비교 안 해도 되는 세상이 된 거잖아요. B: 표값도 자리도. 둘 다 달라진 거예요.

두 브랜드가 사라진 자리에 표 한 장, 가격 하나가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