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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9.01 08:17
[빅파마가 본 K바이오] 맥마흔 그레이스 한 MSD 부사장알테오젠 등 창의성·추진력 뛰어나12개 한국 기업과 임상·공급 협력글로벌 헬스케어서 韓존재감 커져환자에 차별화된 치료 가능성 제공불확실성 있어도 충분한 가치 평가부정적 데이터도 투명히 공유해야

2025년, MSD 태평양 BD&L 부사장이 서울에서 한국 바이오 생태계를 직접 평가했다.

A: 알테오젠 기술로 키트루다 피하주사 제형까지 만들었잖아요. B: 그게 시작이 아니라 결과예요. 협업 15건이 이미 돌아가고 있으니까.

A: 근데 MSD가 한국을 특별히 보는 이유가 뭔가요? B: 규모랑 질을 동시에 갖춘 생태계라고 했대요. 기업·연구자·생산 역량 다.

B: 한미약품 MASH 후보물질 임상 2상도 진행 중이고, 인제니아 안질환 물질도 확보했어요. A: 질환 가리지 않는다는 게 실제로 되고 있네요.

A: 그럼 어떤 데이터를 들고 가야 하죠? B: 긍정적인 것만 골라 내면 안 돼요. 예상 밖 결과도 투명하게 내야 신뢰가 생긴다고.

A: 파트너십 형태도 정해진 게 있나요? B: 독립 성장이든 기술이전이든 — 방향을 먼저 명확히 하면 거기서 맞춰준대요.

A: 올 상반기에 K-BIC 안에 MSD BD&L 사무실까지 생겼으니까, 이제 문은 열린 거잖아요. B: 문은 열렸는데 — 왜 MSD여야 하는지 논리는 우리가 만들어야죠.

한국의 과학이 환자 치료로 이어지는 경로 — 그 문이 지금 열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