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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9.02 08:45
4사 점포 6개월 간 200개 증가장보기 늘면서 수요 본격 확대 핵심 상권 ‘A급 입지’ 선점 치열

2025년, 편의점들이 다시 거리로 나오고 있다.

A: 작년엔 사상 처음으로 전체 점포 수가 줄었잖아요. B: 시장이 꺾인 게 아니에요. 우리가 솎아낸 거예요.

A: 세븐일레븐은 1,100개 넘게 뺐던데, 그게 솎아내기예요? B: 미니스톱 인수 후 겹치는 상권부터 정리한 거예요. 예정된 수순이었고요.

B: 이마트24는 올 상반기 감소가 17개에 그쳤어요. 사실상 끝난 거죠. A: 군살 빼기가 끝나니까 바로 다시 출점?

B: 작년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였는데, 올 2분기엔 4.8% 올랐어요. A: 사람들이 더 자주, 더 많이 쓰고 있다는 거잖아요.

A: 채소, 축산까지요? 편의점에서 장을 봐요? B: 축산이 45%, 채소가 44% 올랐어요. 마트 수요가 넘어오는 거예요.

B: 그래서 이제 숫자 경쟁이 아니에요. A급 입지 하나를 먼저 잡는 싸움이에요. A: 많이 내는 게 아니라 잘 내는 쪽으로 바뀐 거군요.

점포 수가 아니라 입지의 질을 두고 — 편의점 전쟁의 판이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