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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 때나 좋았지”…‘불장’에 빚투 몰린 개미들, 급락장에 439억 반대매매 ‘피눈물’

✦ WEBTOON PILOT

2026.09.02 21:18

“돈 벌 때나 좋았지”…‘불장’에 빚투 몰린 개미들, 급락장에 439억 반대매매 ‘피눈물’

개인전문투자자 7개월새 16.8%↑빚투 확대후 증시 돌연 급락장 전환7월 반대매매 전년 동기比 13배 급증

2025년 상반기, 코스피는 연이어 신고점을 갈아치웠다.

2025년 상반기, 코스피는 연이어 신고점을 갈아치웠다.

A: 저도 이번에 전문투자자 등록했어요. 5월에만 900명 가까이 늘었다던데. B: 7개월에 3,800명 가까이. 2022년 이후 처음 보는 속도예요.

A: 저도 이번에 전문투자자 등록했어요. 5월에만 900명 가까이 늘었다던데. B: 7개월에 3,800명 가까이. 2022년 이후 처음 보는 속도예요.

A: CFD까지 할 수 있으니까요. 상승장엔 레버리지가 답이잖아요. B: 그 자신감이 빚투로도 이어졌죠.

A: CFD까지 할 수 있으니까요. 상승장엔 레버리지가 답이잖아요. B: 그 자신감이 빚투로도 이어졌죠.

B: 1월엔 반대매매가 하루 29억 수준이었어요. A: 그게 5월에는요?

B: 1월엔 반대매매가 하루 29억 수준이었어요. A: 그게 5월에는요?

B: 82억. 석 달 새 세 배가 됐어요. A: 그래도 오르는 장이었으니까 괜찮은 거 아닌가요?

B: 82억. 석 달 새 세 배가 됐어요. A: 그래도 오르는 장이었으니까 괜찮은 거 아닌가요?

B: 7월에 반도체주가 흔들렸어요. 딱 한 달 만에요. A: 얼마나 됐는데요?

B: 7월에 반도체주가 흔들렸어요. 딱 한 달 만에요. A: 얼마나 됐는데요?

B: 438억. 전년 같은 달 33억이었던 게 1년 만에 13배예요. A: 13배?!

B: 438억. 전년 같은 달 33억이었던 게 1년 만에 13배예요. A: 13배?!

상승장이 키운 자신감, 급락장은 그 청구서를 내밀었다. 투자자 보호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상승장이 키운 자신감, 급락장은 그 청구서를 내밀었다. 투자자 보호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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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 때나 좋았지”…‘불장’에 빚투 몰린 개미들, 급락장에 439억 반대매매 ‘피눈물’

개인전문투자자 7개월새 16.8%↑빚투 확대후 증시 돌연 급락장 전환7월 반대매매 전년 동기比 13배 급증

30초 핵심

  • 2025년 7월 말 기준 국내 개인전문투자자는 2만6,282명으로, 2024년 말 2만2,495명 대비 7개월 사이 3,787명(16.8%) 늘어났으며, 이는 코스피가 7,000~9,000포인트를 기록한 상반기 상승장과 맞물린 결과다.
  • 국내 10개 증권사의 2025년 7월 일평균 반대매매 금액은 438억6,800만 원으로, 전년도 동월 33억7,700만 원 대비 1년 만에 약 13배 급증하며 상승장에서 확대된 빚투의 후폭풍이 수치로 드러났다.
  • 박성훈 의원은 전문투자자 등록이 고위험 상품 판매의 규제 우회로로 악용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반대매매와 연쇄 손실을 막을 실효성 있는 투자자 보호장치 마련을 촉구했고, 금융당국의 공식 대응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4가지 시선으로 보기서울경제 원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