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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9.02 08:26
확대 간부 중심으로 7시간 부분 파업협상 장기화 시 전면 총파업 우려

조선업 수주 호황, 그런데 현장은 멈춘다.

A: 6월부터 협상했다는데, 몇 번이나 만난 거예요? B: 17번. 그래도 접점을 못 찾은 거예요.

B: 노조는 기본급 인상에 영업이익 30% 성과급을 요구했어요. A: 호황이면 당연한 거 아닌가요?!

B: 사측은 향후 투자 부담을 이유로 수용 못 한다는 입장이고요. A: 그럼 호황 때 쌓은 돈은 어디 쓰는 건데요.

B: 중노위 조정도 두 번 만에 중지됐어요. 파업권은 합법적으로 확보된 거예요. A: 조합원 8천 명 중 절반 넘게 찬성한 거잖아요.

B: 일단 간부 중심으로 7시간 부분 파업부터 시작해요. 특수선·야간은 빠지고요. A: 단계적으로 올리는 거네요.

A: 추석 전에 끝날 수 있을까요? B: 사측이 책임 있는 안을 내놓느냐에 달렸어요. 아직 모르는 거예요.

교섭은 주 3회로 늘었다. 크레인은 오늘도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