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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
2026.09.03 00:32
상미당·치폴레 합작법인으로 韓 진출“국내 전매장 직영…동일 품질·경험”아시아 사업 확대 내년 싱가포르 진출

2025년 7월 1일, 서울 강남. 미국 멕시칸 브랜드 치폴레가 아시아 첫 매장 문을 열었다.

A: 캐나다, 유럽, 중동까지 갔는데 왜 아시아는 이제야요? B: 4,200개 넘는 매장 중 아시아는 한 곳도 없었어요. 지금까지는.

A: 그 첫 번째 나라가 왜 하필 한국이에요? B: 재료 보는 눈, 조리 방식에 민감한 소비자. 치폴레가 딱 맞다고 본 거죠.

B: 직접 들어온 게 아니에요. 빅바이트컴퍼니랑 합작법인을 만들었어요. A: 치폴레가 JV로 해외 나온 건 여기가 처음 아닌가요?!

A: 주문 방식이 독특하던데요. 줄 서면서 재료를 직접 고르는 거잖아요. B: 합성 향료도, 보존료도 없고. 아침마다 매장에서 손질해요.

B: 쉐이크쉑도 잠바도 빅바이트컴퍼니가 들여왔어요. 이 루트 처음이 아닌 거죠. A: 그러면 한국이 실험 무대네요.

B: 올해 안에 2·3호점 열고, 내년 상반기엔 싱가포르예요. A: 한국이 잘 되면 아시아 전체가 열리는 거네요.

한국 1호점이 아시아 4,200번째 매장의 시작점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