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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매장으로 놀러오세요”…유통가 ‘체험 커머스’ 강화

✦ WEBTOON PILOT

2026.09.03 09:44

[르포]“매장으로 놀러오세요”…유통가 ‘체험 커머스’ 강화

4시간 대기시간도 놀이처럼 즐겨온라인 맞서 ‘머무를 이유’ 만들어홈쇼핑도 오프라인 체험 매장 열어“AI쇼핑 확산 속 차별화 경험 중요”

2025년 7월, 잠실 롯데월드몰 1층. 평일 오후, 줄이 끝이 보이지 않았다.

2025년 7월, 잠실 롯데월드몰 1층. 평일 오후, 줄이 끝이 보이지 않았다.

A: 255분이요?! 영화 두 편 분량인데. B: 그래도 대리 등록까지 막아야 할 정도로 몰렸어요.

A: 255분이요?! 영화 두 편 분량인데. B: 그래도 대리 등록까지 막아야 할 정도로 몰렸어요.

A: 인터넷에서도 다 살 수 있잖아요. 왜 여기까지 오는 거예요? B: 사는 게 목적이 아니니까요.

A: 인터넷에서도 다 살 수 있잖아요. 왜 여기까지 오는 거예요? B: 사는 게 목적이 아니니까요.

B: 유통 매출의 60%가 넘게 온라인으로 넘어갔어요. 역대 최고예요. A: 그럼 오프라인은 이제 뭘로 싸워요?

B: 유통 매출의 60%가 넘게 온라인으로 넘어갔어요. 역대 최고예요. A: 그럼 오프라인은 이제 뭘로 싸워요?

B: 이마트 월계점이 매출 1위 자리에 매대 대신 휴게공간을 뒀어요. A: 팔 공간을 줄였다고요?

B: 이마트 월계점이 매출 1위 자리에 매대 대신 휴게공간을 뒀어요. A: 팔 공간을 줄였다고요?

B: 오래 머물수록 식음료나 연계 상품 구매도 따라오거든요. A: 그러니까 체험이 미끼가 아니라 본게임이네요.

B: 오래 머물수록 식음료나 연계 상품 구매도 따라오거든요. A: 그러니까 체험이 미끼가 아니라 본게임이네요.

A: AI가 쇼핑까지 대신하면 그때도 사람들이 올까요? B: 맥킨지는 방문 횟수는 줄어도 한 번의 가치는 커진다고 봐요.

A: AI가 쇼핑까지 대신하면 그때도 사람들이 올까요? B: 맥킨지는 방문 횟수는 줄어도 한 번의 가치는 커진다고 봐요.

경쟁의 기준이 바뀌었다. '얼마나 많이 파는가'에서 '왜 여기 와야 하는가'로.

경쟁의 기준이 바뀌었다. '얼마나 많이 파는가'에서 '왜 여기 와야 하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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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매장으로 놀러오세요”…유통가 ‘체험 커머스’ 강화

4시간 대기시간도 놀이처럼 즐겨온라인 맞서 ‘머무를 이유’ 만들어홈쇼핑도 오프라인 체험 매장 열어“AI쇼핑 확산 속 차별화 경험 중요”

30초 핵심

  • 2025년 7월 기준 전체 유통 매출에서 온라인 비중이 60.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오프라인 매장은 상품 판매 대신 현장 체험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
  • 신세계그룹은 이마트 월계점을 재단장하면서 기존 매출 1위 공간의 매대를 걷어내고 고객 휴게 공간을 조성했으며, 단기 판매 면적 축소를 감수하고 체류시간과 재방문율로 연계 매출을 높이는 전략을 택했다.
  • 맥킨지는 AI가 일상적 구매와 상품 탐색을 대신할수록 매장 방문 횟수는 줄지만 한 번의 방문 가치는 커질 것으로 분석하며, 온라인에서 대체할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하는 매장과 그렇지 않은 매장 사이의 집객 격차가 벌어질 것을 시사했다.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4가지 시선으로 보기서울경제 원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