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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9.03 21:55
■ 전방위 압박받는 K반도체 러트닉, 韓 겨냥 “美서 안 만들면 대가 각오해야” 정부 업은 CXMT 2분기 점유율 첫 10% 달성

2025년 7월. 반도체 시장에 두 개의 충격이 동시에 왔다.

A: 미국이 반도체 관세를 공식화했어요. 표적 설계라고요. B: 위협이 아니라 이젠 정책이죠.

B: TSMC·마이크론은 미국에 팹 지으니까 감면 대상이고요. A: 삼성·하이닉스는 아직 안 지었으니 관세 대상이 되는 거잖아요?!

A: 그런데 중국 CXMT가 2분기에 처음으로 10%를 넘겼어요. B: 2023년엔 1%였어요. 2년 만에 열 배가 된 거죠.

A: 10%가 그렇게 중요한 숫자예요? B: 투자 비용 회수가 가능해지는 임계점이에요. 업계에서 '마의 벽'이라고 부르죠.

B: 하이닉스가 이번 분기 4%포인트 빠져서 25%예요. CXMT가 치고 올라온 구간이랑 겹쳐요. A: 삼성은 38%로 버텼는데.

A: 미국 압박엔 팹 지어야 하고, 중국엔 범용 시장 뺏기고. 양쪽 다잖아요. B: 청와대도 '긴밀히 협의'라고만 했어요. 답은 아직 없는 거예요.

미·중 사이에서 한국 메모리의 다음 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