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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9.05 12:29
직원 1인당 자사주 1000주 지급 등 요구 8월21일 서초사옥서 집단행동 나서기도

2025년 7월. 삼성전자 DX 부문 직원들이 회장 자택 앞으로 향한다.

A: 이달 18일부터 용산 자택 앞에서 무기한 집회래요. B: 종료 기한도 안 정했고요.

A: 5월에 임금협상 타결됐는데, 그때 DX 부문이 빠진 거잖아요. B: 빠진 게 아니라 소외됐다는 거죠. DS랑 보상 격차가 너무 크다는 거고.

A: 1인당 자사주 천 주를 달라는 건데, 경영 위기 상황에서 가능한 얘긴가요? B: 재계에선 무리한 요구라고 해요.

6월 21일 서초사옥

A: 서초 집회 때는 수익성 악화가 경영 실패라고 했잖아요. B: 그러면서 경영진이랑 직접 소통하자고 요청한 거예요.

A: 근데 합의가 이미 끝난 뒤 아닌가요, 이게. B: 그래서 명분이 부족하다는 거예요. 정부 중재까지 거친 합의인데.

노사 합의 이후 다시 거리로 나선 동행노조. 요구와 비판이 맞선 채, 집회는 기한 없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