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LENS
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9.05 08:58
자영업 점포 10분기 연속 감소 은평·강북 등 주거지 감소폭 커 호프·옷가게 등 생활 업종 직격 “재취업·전직 지원 강화해야”

2023년 4분기, 서울 자영업 점포는 정점을 찍었다.

A: 할인 안 하면 예약 자체가 안 잡혀요. B: 수수료에 재료비 빼면 남는 게 없겠네요.

B: 이건 새 가게까지 반영한 순감소예요. 실제 폐업은 이보다 훨씬 많아요. A: 그러니까 버티는 것만으로도 이상한 거네요.

B: 외곽일수록 더 빠졌어요. 주민 소비에만 기대는 동네니까요. A: 강남은요?

B: 호프집, PC방, 옷가게. 진입장벽 낮은 업종부터 무너졌어요. A: 저도 그 목록에 있는 거잖아요.

B: 그 자리를 피부관리실이 채웠어요. 25개 구 전부에서 늘었고요. A: 사람들이 술 대신 피부에 쓰는 거군요.

B: 금리가 오르면 대출 이자도 오르고, 손님 지갑도 얇아져요. 비용과 매출이 동시에 악화되는 거예요. A: 그럼 버텨봤자 구조가 안 바뀌는 거잖아요.

전문가들은 말한다. 다시 자영업으로 유입시키는 지원보다, 다른 산업으로 이동할 수 있는 재취업 교육이 필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