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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9.05 18:34

연봉 협상이 끝나도 고민이 남는 시대.

A: 이직할 때 복지도 본다는 사람이 이 정도래요. B: 거의 다네. 연봉이랑 같이 보는 거겠죠.

A: 그럼 어떤 복지를 제일 원하냐 하면, 워라밸이랑 자기계발이에요. B: 돈 말고 시간이랑 성장이요. 회사가 맞춰주기 제일 어려운 것들.

A: 어떤 게임사는 비만치료제 처방비를 회사에서 내준대요. B: 개발직이 전체의 60%가 넘으니까, 앉아만 있는 사람들 건강 관리인 거죠.

B: 청소비, 반려동물 보험, 사내 세탁실까지 다 같은 발상이에요. A: 생활 시간을 줄여서 일에 쓰게 만들겠다는 거잖아요.

A: 부모님 용돈을 회사가 직접 보내주는 데도 있고, 사내 헤어살롱도 있어요. B: 퇴근 후 미용실 가는 시간도 아껴주는 거니까.

B: 복지에 쓴 돈이 이직 방지랑 결근 감소로 거의 다 돌아온다는 거잖아요. A: 그러니까 퍼주는 게 아니라 계산이 맞아서 하는 거예요.

복지는 이제 혜택이 아니라 경영 수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