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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9.08 23:56
주식 60·채권 30으로 낮추고 금 8·비트코인 2 편입 제안 “韓 증시, 이익 전망은 견조한데 수급은 부진…PER 바닥권” 이달 최선호는 美 고배당…에너지·헬스케어 ETF도 주목

변동성 장세가 길어지면서 수십 년간 통했던 자산배분 공식이 흔들리고 있다.

A: 주식이 빠질 때 채권이 받쳐줄 거라 믿었는데요. B: 요즘은 같이 빠져요. 그것도 꽤 오래됐고요.

A: 그럼 지금 60/40으로 가면 방어가 안 된다는 건가요? B: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을 섞어야 한다는 거죠.

B: 대체자산을 전체의 10%로 잡고 금과 비트코인을 나눴어요. A: 비트코인을요? 변동성이 더 크지 않나요.

B: 비중을 달리 해서 분석했더니 금 8, 비트코인 2에서 위험 대비 성과가 제일 나았어요. A: 비율이 그렇게 나온 거군요. 올해부터 실제로 쓰고 있어요?

B: 국내 이익 추정치는 안 꺾였는데 주가만 빠진 상황이에요. A: 그럼 싼 건데, 왜 외국인이 팔고 있죠?

B: 지정학 리스크가 길어지는 환경에선 현금흐름 좋은 미국 배당주가 낫죠. A: 에너지·헬스케어 비중이 높다는 게 국내 배당주랑 다른 점이고요.

A: 결국 분산의 기준을 바꿔야 한다는 거네요. B: 네. 어떤 자산이 서로 안 움직이는지를 먼저 따져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