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LENS
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9.09 18:54
중동·유가 악재에도 AI모멘텀 부각 반도체·소부장·2차전지 종목 강세 개인은 5거래일 연속 16.8조 ‘팔자’ 하이퍼스케일러와 장기 계약 늘어 업황 안정성·실적 가시성 확대 전망

2025년 9월 9일, 코스피가 33거래일 만에 7000선을 되찾았다.

A: 오픈AI 호재에 SK하이닉스가 3.5% 올랐어요. 소부장까지 다 같이 갔고요. B: 두 번 미끄러지고 세 번째에 넘어선 거잖아요. 이번엔 뭐가 달랐을까요.

A: 핵심은 LTA예요. 빅테크들이 메모리 물량을 미리 장기로 묶어두는 거죠. B: 그러면 분기마다 가격 출렁일 때마다 실적이 흔들리는 구조가 달라지는 건가요?

B: 에이전틱 AI 단계에서 메모리 수요가 지금의 세 배까지 간다고요? A: 새 공장이 실제 출하로 이어지려면 3~4년 걸려요. 수요를 못 따라가는 거죠.

A: 내년부터는 AI 이익의 중심이 GPU에서 메모리로 넘어온다는 전망이에요. B: 삼성·하이닉스 실적이 안정되면 코스피 전체 예측 가시성도 올라가겠네요.

B: 지수는 오르는데 개인들은 5거래일 연속 팔았어요. 예탁금도 100조 밑으로 내려갔고요. A: 올라갈 때 빠져나가는 거잖아요. 아직 믿지 못하는 거죠.

A: 수요가 소수 하이퍼스케일러에 몰려 있어요. 그 중 하나가 투자를 줄이면 다시 흔들려요. B: 레버리지 ETF가 없었다면 더 건전한 랠리가 됐을 거라는 말도 나왔잖아요.

B: 기대감으로 올라선 건데, 업황 지속성이 따라와야 자리를 잡겠죠. A: 그게 확인되기 전까지는 아직 질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