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LENS
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9.11 09:53
상품이 되는 오감만족 버진갤럭틱 우주여행 대기자 700명 넘어 1700만원 ‘디지털 단절’ 여행도 1년 전 매진 여행서 향까지…경험·기억 자체가 상품으로

10억 원, 한 시간. 그 경험에 700명이 줄을 섰다.

A: 버진갤럭틱 우주여행, 한 시간에 10억이라고요? B: 대기자가 700명이에요. 이미 사실상 매진.

B: 고도 86킬로까지 올라가요. 창밖은 검은 우주고요. A: 그 장면은 돈으로 살 수 없으니까 파는 거군요.

A: 캐나다 로키 기차 여행은 12일 내내 휴대폰이 안 터진대요. B: 그게 상품이에요. 단절 자체를 파는 거죠.

B: 블랙토마토 '블링크'는 우유니 사막에 임시 숙소를 짓고 개인 셰프를 붙여줘요. A: 그 경험은 복제가 안 되니까요.

A: 여행이 끝나도 그 향기로 기억을 다시 꺼낼 수 있잖아요. B: 4년 새 68% 커진 게 향수 시장이에요. 경험을 저장하는 거죠.

B: 고급차, 명품백은 누구나 살 수 있어요. 돈만 있으면. A: 그러니까 이제 '살 수 없는 경험'이 진짜 사치품이 된 거군요.

잠재 고객 약 30만 명 · 매년 8% 성장 전망